자기를 중심으로 한 상하?좌우?전후관계를 생각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8권 PDF전문보기

자기를 중심으로 한 상하?좌우?전후관계를 생각해야

벌써 주인이 볼 때 그 열매가 맺히더라도 풍성한 가지 가운데서도 줄기 가운데 맺힌 열매를 따야 돼요. 주인은 그걸 볼 줄 안다는 거예요. 자기들은 몰라요. 누구나 열매가 맺히면 ‘하늘나라의 중심으로 갖다 세우겠다.’ 하는데, 그렇게 안 된다구요. 과거?현재?미래의 구형을 중심삼고 상하?전후?좌우,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 형태를 갖춘 역사적 과정이 틀림없이 전체 가지의 역사들 앞에 모범이 될 수 있는 그 맥을 따라서 된 가지, 그 가지 가운데서도 중심 맥이 될 수 있는 부분에서 맺힌 열매를 따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씨를 받게 되면 어디에 있는 것을 받아야 되느냐? 동서남북이 있으면 동쪽을 중심삼고 뻗은 가지에서 씨를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안 하지요? 왜? 출발이 그래요. 태양이 동쪽에서 올라오는 거예요. 올라왔다가는 반드시 중앙에서 내려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올라갈 수 있는 출발 기준을 해 놓아야, 궤도를 맞춰 놓아야 그 궤도가 전부 같은 형태가 돼서 영원히 계속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부딪친다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인들한테 위하여 살라고 하는데, 그것이 천리예요. 선생님도 그래요. 좋은 것이 있으면 자기 주머니에 넣고 먹는 것이 아니에요. 전체를 생각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참부모라면 이 땅에서 굶어죽는 사람들을 생각해 줘야 되기 때문에 선생님이 그 해결책을 생각하는 거예요. 언제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어려운 제3국을 중심삼고 생각하는 거예요.

나를 중심삼고 북이라면 동?서?남을 생각해야 되고, 남이라면 서?동?북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극에 있는 사람, 남자나 여자나 극이에요. 이것이 극이 되었으면 남자 여자, 세계 인류도 같은 거예요. 같은 가치예요. 내가 상하관계로 되어 있으면 같은 가치라는 거예요. 그 다음에 전후관계예요. 후손을 중심삼고 같은 가치라는 거예요. 후손을 더 가치 있게, 상대를 더 가치 있게 바랐던 것이 자극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원칙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래, 상하는 좌우를 위한 것이요, 좌우는 전후를 위한 거예요. 그러면 상하관계도 원만히 연결되고 부부관계도 원만히 이루어지는 거예요. 부자관계의 사랑과 부부관계의 사랑을 합해서 자녀를 더 사랑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녀들이 복이라는 거예요. 자녀는 2대 주인의 사랑을 받아요. 할아버지의 사랑, 그 다음에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요. 미래에 대한 소망을 더 중요시해야 된다구요. 지금 여러분이 사는 이 세계가 아닌 2세시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겠느냐 이거예요. 2세에게 남겨 줄 수 있는 뭘 남겨 줘야 된다구요.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