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소유를 결정하기 위한 조건이 제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9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의 소유를 결정하기 위한 조건이 제물

그래서 성경의 말로 하면 돌감람나무 밭하고 참감람나무 밭이에요. 본래 참감람나무 밭이 돼야 될 것인데 돌감람나무 밭이 되었어요. 돌감람나무 밭은 타락한 세계로 사탄이 주관하는 세계인데, 여기에 참감람나무 하나가 와야 된다는 거예요.

돌감람나무 밭을 하나님이 소유해야 하는데 사탄의 소유를 하나님이 마음대로 점령할 수 없습니다. 조건을 제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감람나무 밭 세계에 비로소 참감람나무의 씨를 심기 시작한 것이 예수님이라는 거예요.

예수님은 핏줄이 달라요. 다말의 역설적인, 죽고자 하는 그런 놀음을 해서, 세상의 논리와 반대 입장에서 전부 다 정비해 가지고 자리잡아서 독생자가 나온 것입니다. 독생자가 아담이에요. 아담 대신 핏줄을 4천년 동안 맑혀 가지고 비로소 사탄이 더럽힌 모든 것을 훑어 버리고 안 걸릴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동시성의 문제가 나와요. 사탄의 것을 전부 훑어 버려야 된다구요. 똑같은 줄을 중심삼고 반대의 형태를 거치지 않으면 돌아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개인적인 해방권을 이룬 거예요.

개인적인 해방권을 이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가 비로소 핏줄을 맑혀 가지고 마리아의 복중에 임신한 그때부터는 사탄의 핏줄과 관계 없다구요. 역사시대에 있어서 다말로부터 깨끗한 혈통을 만들어 이스라엘 나라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로마에 대치할 수 있는 국가 기준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그래, 형제지인연을 통해서 파괴되고 타락이 된 가인 아벨 문제가 예수시대에 어떻게 전개되느냐? 로마가 세계의 가인 국가이니 이스라엘 민족은 세계를 대표한 아벨 국가가 되어 가지고 대치하는 거라구요.

그러면 로마는 있는 힘을 가지고 반대하고 별의별 짓을 다 하지만 그것을 맞으면서 나오는 것입니다. 역사시대에 하늘 앞에 반대했던 모든 것에 대해, 아벨 민족인 이스라엘 민족이 가인세계에 조건적으로 맞아 가지고 이겼다는 조건이 있어야 사탄세계는 후퇴하기 시작한다 이거예요. 조건이에요. 제물 조건이에요.

암만 이러더라도 내가 이기면 게임에 진 사람은 줘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조건 싸움에 실체권 회복운동까지 확대시킬 수 있는 그런 기준이 제물이에요. 제물은 소유권을 결정하는 조건으로 이용되었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예.」

여러분, 투전판의 카드도 조건 싸움이에요. 투전판에서는 9(九) 자가 제일 힘이 있잖아요? 4(四)수, 5(五)수를 갖게 되면 9수 앞에는 손을 말아야 돼요. 절반을 말한다구요. 짓고땡 알아요? (웃음)

선생님이 어렸을 때 투전판을 전부 요리했어요. 아이 때, 여덟 살 적부터 아무리 그 동네에서 대가리 크고 능란한 사람이라도 나한테 못 이겼어요. 투전판에 가서 처음에는 절대 안 해요. 들어가서 구석에 박혀 있다가 세 판에 딱 끝내는 거예요. (웃음) 그런 뭐가 있다구요. 내가 틀림없이 이긴다면 이겼어요. 그렇기 때문에 조그만 따라지였지만 제일 미워했어요. ‘저놈의 자식! 따 놓은 보따리를 몽땅 저놈의 자식이 씌워 버린다.’ 그랬다구요.

그래 가지고 설날이 오게 되면 동네방네 불쌍한 사람들을…. 남은 때때옷 해 입고 그런데 불쌍하잖아요? 그래, 돈 보따리를 싸 가지고 엿집에 가서 독째로 엿을 사다가 동네 20리 안에 있는 전부 다 모이라고 해 가지고 ‘너도 먹고 물러가라. 너도 먹고 물러가라.’ 이랬다구요. 그러다 보니 지금 세계를 대해서 그 놀음을 하게 됐다구요. 여기에 다 얻어먹으려고 오지 않았어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