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9권 PDF전문보기

동네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이 통일교회 사람들을 보면 참 이상한 패들이에요. 나도 이상하다고 보지만 말이에요, 여러분은 나보다도 더 이상해요. 젊었으니까 말이에요. 참새새끼도 늙으면 앉아 가지고 먹을 것 똑똑 주워먹고 그러는데, 젊은 새끼는 말이에요, 하루 종일 쪼아먹고도 또 쪼아먹으려고 그러는구만.

그러니까 난 늙었으니까 가만 있고, 임자들은 설레 가지고 동네방네 찾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저놈의 간나 또 오는구만.’ 이러다가도 하루 이틀 안 가면 ‘그놈의 간나 왜 안 오나?’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동네가 사는 거예요. 알겠어요?「예.」틀림없이 망하지 않아요. 설렌다고 야단을 하다가도, 안 가니까 ‘왜 안 오노?’ 하고 또 야단이에요. 그런 동네가 되면 자연히 하늘 편으로 예속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 이상 말 안 해도 머리가 다 좋으니 알 거라구요.

이런 아저씨 같은 양반, 도적놈 같은 양반도 국회의원 한번 하고 싶지만, 돈 있어도 돈을 안 쓰게 생겼다구. (웃음)「돈이 없어서 못 씁니다.」없어서 못 쓰는지 모르지만, 내 눈에는 돈이 있더라도 안 쓰게 생겼다구.「돈 써 가지고 국회의원 하려면 안 하는 게 낫지요. 그까짓 것이야….」그러니까 안 되는 것보다 돈 써서….「돈 쓰고 하면 가서 또 도둑질할 텐데, 어떻게 돈을 씁니까?」돈을 쓰는데 도둑질을 하겠다고 갖고 그렇게 쓰는 것이 아니야. 더 쓰겠다고 생각하고 하면 될 것 아니야? 진짜 그런 줄 알면 전부 다 국민들이 지지해서 출마시키게 되어 있지, 어디 쫓아내게 되어 있나?

나는 따라지가 되었어도 돈이 있으면 말이에요, 더 쓰려고 하니까 여러분이 좋아한다구요. 안 그래요? 안 쓰려고 그래요, 더 쓰려고 그래요?「더 쓰시려고 그럽니다.」내가 지금 곽정환이보고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사람을 한 백 명에게 80세 기념으로 집을 하나씩 사 줘야 할 텐데 뽑아 보라고 말을 했다구요. 할지 안 할지는 몰라요. 진짜 말대로 하면 좋겠어요, 안 하면 좋겠어요? 왜 가만히 있어요?「안 했으면 좋겠습니다.」너는 집이 있는 모양이구나, 쌍것. (웃음)

내가 돈을 해서 뭘 하겠어요? 이번에도 30억 원 이상을 반지를 사고 이래 가지고 날려 버렸잖아요? 그거 지갑에 넣게 되면 먹고 싶은 것 일생 동안 먹고 고생하던 것 전부 다 탕감하고도 남을 것인데 말이에요.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