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을 확보하는 계획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을 확보하는 계획

우리 배가 어제 남극으로 출발했다는 말을 듣고 아주 기뻤다구요. 기념할 날이라구요. 내가 코디악에 가서 남극을 개발해야 되겠다 해서 계획한 거예요. 북극은 이제 우리 지역이에요. 그래요. 코디악 수산사업에서는 우리가 제일 왕초예요. 미국 정부가 밀어줘야 될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남극에 있는 배 두 척도…. 미국이 남극에 배를 보낼 수 없어요. 배 타는 사람은 젊은 사람이 없어요. 배를 타고 나가게 되면 1년 반 내지 1년에 한 번 들어와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배를 타게 되면 아들과 여편네는 다 도망가요. 그래, 선진국가에 배 탈 사람이 없게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 값싸고 희망적인 지역은 전부 다 후퇴해 버렸어요. 그걸 우리가 점령하자는 거예요. 바다는 육지와 연결돼야 해초 같은 것이 자라요. 수심이 30미터만 넘으면 해초가 안 자란다구요. 그러니까 20킬로미터 이내의 모든 땅을 중심삼아 가지고 해초 개간지, 모래사장을 해초 양식지로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이 건강식품 중의 건강식품이에요. 습지, 사막지대도 얼마든지 지금 개간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제2 희망적인 인류의 식량문제 해결의 후보지로 선택한 것입니다. 그런 곳은 이곳밖에 없어요.

그래, 바다만 하게 된다면 말이에요, 담수하고 바닷물이 무한히 많다면 어디든지 파이프를 통해서…. 알래스카의 유전에서부터 미국 대륙까지 석유를 옮겨가잖아요? 태평양의 물까지도 옮겨갈 수 있는 시대인데, 해수, 담수만 끌어오면 양식은 어디서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계절을 넘어서 할 수 있다구요. 남미 지방은 더우니 얼마나 좋아요! 알겠어요? 수십억 인류가 고기를 먹고도 살 수 있어요.

양식장 같은 것은 땅을 파 가지고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산을 허물어서 양수 장치만 하게 되면 산에다가 빌딩을 만들어 가지고 얼마든지 몇백층까지 고기 양식장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자동적으로 종별에 따라 가지고 필요로 하게 되면, 손 안 대고 컴퓨터를 중심삼고 무슨 고기, 무슨 고기 해서 빌딩에서 양식하는 고기를 마음대로 앉아 가지고 배급해 먹고 살 수 있는 때가 오는 거예요. 바다에 대해서, 바닷물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