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누구를 이용해 먹고 차 버린 적이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일생에 누구를 이용해 먹고 차 버린 적이 없다

내 일생에 누구 부려먹고 차 버린 사람이 없어요. 그게 선생님의 특기예요. 그래서 옛날에 떨어진 사람들에게 내가 자리를 한번 마련해서 잔치를 베풀고 토론해서 누가 옳았느냐를 가릴 거예요. 거기에서 통일교회에 피해된 모든 것을 탕감할 수 있는 놀음도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것을 하겠다고 할 때는 용서해 주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못 하겠다면 꽁무니를 차서 쫓아 버릴 거라구요.

내가 그런 사람이에요. 최후의 결정을 그릇되게 안 하는 거예요. 자기 주관을 가지고, 자기 생각을 가지고 원리원칙을 내놓고 안 하는 거라구요. 법을 만들어 놓고 법을 중심삼고 움직이지, 법을 뒤에 놓고 움직이지 않아요.

여기에서도 그래요. 책임자들을 인사조치 하게 되면 곽정환 휘하에 있으면 곽정환한테 미리 이러 이러하다고 얘기하고 하는 거예요. 내가 여기서 개별적으로 지시했더라도 대번에 연락해 주는 거예요. 체제를 망칠 수 있는 말은 못 한다는 거예요. 내가 그런 사람이라구요.

일본 교회 식구들도 선생님을 도와주면 선생님이 자기들이 하는 것보다도 더 훌륭한 일을 남긴다는 그것은 알지요?「예.」나라를 넘어서 자기 나라 사람은 못 믿더라도 선생님을 믿으려고 하는 그것이 귀한 거예요. 그럴 때까지 그것이 얼마나 고통이에요? 내가 돈을 쓰고 가미야마한테 보고를 했어요. 이제는 유정옥한테 보고를 내가 하면 좋겠는데, 보고를 안 해요. 자기가 나한테 보고해야지요. 주동문이 그런 면에서는 잘 해요.

그런 것이 끝까지 원리원칙에 다르면 안 된다는 거예요. 원리원칙이, 내가 말한 말이 살아 있어요. 상헌 씨의 내용이 틀리게 되면 째깍, 선생님 말씀이 틀리거든 보고시키려고 하는데, 이상헌 씨의 말이 틀리지 않아요.

구에로, 그 녀석이 ‘선생님의 원리 책이면 그만이지, 이상헌 씨 책이 무슨 필요가 있냐?’ 그런 말을 했다구요. 이놈의 자식! 자기가 영계를 어떻게 소개할 거야? 선생님의 말이 50년 전에 한 말이에요. 밟히고 찍혔지만 그것을 새로운 말같이 숭배할 수 없어요. 그걸 알고 그것을 놓지 않고 생활해 나오면서 비교해 가지고 자기들이 믿지 못하던 사실을 알아 가지고 영계에 가서 살 수 있기 때문에 충격적인 자극을 주어 전달할 수 있는 그 문서가 필요해서 집어넣은 거예요. 맞춰 보면 틀림없으니 진리라는 거예요. 잔소리 말라 이거예요.

청평에서도 반대했어요. ‘작당들 그만둬! 청평을 내가 믿고 갈 사람이 아니다.’ 한 거예요. 세계 전체를 청평에서 요리할 수 있어요? 요전에는 흥진군과 영계 전체가 상헌 씨를 칭찬한 거예요. ≪영계의 실상과 지상생활≫을 청평에서는 읽지도 못하게 하는 놀음을 했다구요. 어디 안 읽나 보자 이거예요.

계열이 달라요. 동서남북이 다르다구요. 동서남북으로 이것이 대항이 아니에요. 하나되어야 가운데에 핵을 만들어요. 안 그래요?「예, 그렇습니다.」그런 것을 다 몰라요. 동서남북을 전부 알아야 경험이 있고, 처방 방법이 맞는지 어떤지 아는 거예요. 자기 제일이라고 해서 그 환경에서, 시골에서 명의라고 소문났다고 해서 중앙에서 왕을 모시는 어의의 진찰과 비교할 수 있어요? 차이가 있는 거예요. 그때는 지방을 따라서는 안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