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인들에게 ‘감옥’은 탕감해서 감아 주는 구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통일교인들에게 ‘감옥’은 탕감해서 감아 주는 구슬

국가 메시아들이 낚시 수련회를 하는데 제일 불쌍한 양준수가 밤을 새워 가지고 했는데, 죽지 못해서 했지?「예.」진짜 일등을 하기는 했나? 속이지는 않았나?「속이지는 않았습니다, 아버님. 마음속으로 기도를 했고, 김중수 회장이 옆에 있습니다만 마음적으로 여러 가지 성원을 해주었습니다.」

김중수보다도 정성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앞섰어?「두 사람이 열심히 했습니다.」「처음에는 김중수 회장이 좀 앞섰는데, 조기 졸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김중수 회장이 ‘이번에는 형님이 일등을 해야 됩니다.’ 하고 마음으로 성원을 많이 해주고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었습니다.」그러면 김중수 때문에 여기에 뽑혀 왔구만.

맨 처음에 하라고 할 때는 기분이 좋지 않았지? ‘말도 모르는데 어떻게 해먹을꼬?’ 하고 걱정하지 않았어?「저는 그냥 감사했습니다. 그전에 저는 러시아 바슈키리야(Bashkiriya) 공화국에 가서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거기에서 멤버들하고 축복 행사를 하러 매일 다녔는데, 러시아 사람을 아주 잊을 수 없습니다. 하루는 경찰이 패스포트 원본을 가지고 나오지 않았다고 조사하자고 해서 유치장까지 갔습니다. 패스포트 없이 와서 그런 활동을 한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숙소에서 원본을 가지고 와서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한번 유치장 안에까지 들어가 봤으면 했었는데 유치장 밖에 앉아 있다가 나왔습니다.」(웃음)

통일교회 사람들은 그러니까 알 수 없어요. 감옥이 탕감해서 감아 주는 구슬이에요. 그게 감옥이라구요. 옥, 감옥!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면 편안한 거예요.

자, 오늘 15일 아침 행사가 다 끝나고 아홉 시가 가까이 되는, 15분전인가?「열 시 15분전입니다.」이제 가서 점심 먹고 잡을지 말지도 모르겠구만. 아예 여기서 낮잠이나 실컷 잘까? 소나 잡아 잔치하고 말이에요. 어떻게 해요?「그렇게 하십시오, 아버님.」

장대 같은 사람들이 잠자고 자꾸 먹게 되면 소 몇 마리도 달아날 텐데, 그걸 누가 다 요리해 주게?「소 한 마리 잡아 놓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선생님이 먹으려고 잡아 놓았지 이 사람들을 주려고 잡아 놓았나?「아버님 것이긴 한데 혼자 다 못 잡수실 것 같아서….」글쎄 혼자라도 두고두고 조금씩 먹으면 열흘은 먹잖아?「예.」자, 마치자구요. (경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