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문제는 정확히 알고 정확히 쓰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돈 문제는 정확히 알고 정확히 쓰라

박동하는 가까이서 그러지 말라구요. 내가 그러라고도 안 하는데 자기가 옆에 와서…. 여기에 오면 옛날에 운전한 한 사람이고 식구의 한 사람이지, 선생님의 제일 가까운 자리에서 선생님이 배를 타면 자기가 둘째 번으로 배를 타고 선생님 옆에 앉는다고 생각하지 말라구. 자기보다 가까운 사람이 많아. 계열이 다 있는 것 아니야? 그게 눈치코치라는 거야. 내가 여기에 데리고 온 것은 수리하기 위해서라는 거야. 배 수리, 자동차 수리를 할 수 있게끔 데려온 거야.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양준수 알겠어?「예.」수련비로 들어온 돈을 의논해서 쓰는 거야. 수련비를 함부로 쓸 수 없어요. 선생님 직할 권 내에 있어요. 앞으로 축구팀에 쓰더라도 회의 밑에서 이러 이러해서 쓴다고 하고, 예산을 편성해서 쓰는 거예요. 자기 마음대로 쓰면 문제가 생긴다구요.

「아버님, 돈 문제는 정확히 하시면 좋겠습니다. (윤정로)」돈이 없어. 돈이 있어야 정확히 해서 주지. 돈을 예금해서 예금통장을 갖고 하라고 할 돈이 없다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우선 호텔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를 정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그러니까 절약해서 쓰면서 도울 수 있는 길을 어떻게 모색하느냐 이거야. 그러자면 일치단결 해야 돼.「예.」

여기 애들을 보라구요. 교회 이름으로 땅을 사지 못하고 소유물을 못 가져? 그렇다면 여기에 재산을 하나도 안 둬요. 파라과이 재산을 여기에 투입해서 파라과이 이름으로 살 수 있고, 아르헨티나 이름으로 살 수 있는 거예요. 브라질 이름으로 왜 사요? 본부가 안 하게 되면 여기 주 이름으로 만들면 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자기들이 뭐 해서 ‘이래라 저래라. 본부의 말을 듣지 말고 내 휘하에서 내 말을 들어라!’ 하는 거예요. 그 따위 수작들 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두면 안 된다구요. 알겠어, 무슨 말인지?「예, 저는 정확히 압니다, 내용이 무엇이지.」

정확히 알면 정확히 고쳐 나가야 돼.「예, 지금은 문제가 없잖습니까?」이 사람아! 문제가 없어? 죽을 뻔했는데, 저격당하는 것을 몰라?「그 문제하고 돈 문제가 별….」돈 문제가 연결되는 거야. 김윤상을 거간으로 해놓고, 자기 돈으로 60만 달러를 모아서 무엇에 써먹었다는 그런 얘기를 하고 있잖아? 반대한다고 그런 놀음이 벌어진 거야.

여기에 김윤상이 오지 말라는 것도 그거예요. 그 사건에 대해서 책임추궁을 받아야 돼요. 문 선생이 누구보다도 믿은 사람이라구요. 여기에 비자도 없이 자기 마음대로 3년 동안 살다가 비자를 정부가 내줘서 비자를 받았어요. 비법적이에요. 비법적인 행동을 해서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에 내가 책임져야 된다구요.

돈 때문에 그래요. 돈 문제예요. 나같이 공적인 일에 쓰라는 거예요. 나를 위해서는 한푼도 안 써요. 여기에 와서 내가 점심 먹겠다고 점심 값 내라는 얘기를 안 했어요. 왔다 가는 데 비용이 들면 내 지갑에서 꺼내 물어주고 가는 거예요. 호텔에 들러도 그래요. 우리 호텔에 가더라도 사람대로 계산해서 지불하는 거예요. 돈이 없으면 치부해 두라고 해서 물어주는 거예요.

책임자가 갚는 거예요. 내가 믿을 사람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문제예요. 믿을 사람이 없어요. 한 사람도 없다구요. 윗사람을 잘 섬길 줄 알고 아랫사람을 그렇게 교육해야 생겨나는 거예요. 조직을 만들면 조직에 절대 순응해서 거기에 비판하는 사람들을 교육해 가지고 체제권 내에 들어가게 해야 돼요.

큰 뱀을 보라구요. 대가리가 가는 데를 꽁지는 따라가지요? 꽁지 마음대로 하나요?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거대한 그 몸뚱이로 어떠한 짐승이라도 후려 잡을 수 있는 거예요. 꽁지만 맞으면 죽어요. 스크루(screw)뱀이 와서 꽁지만 한 바퀴 쭉 돌려 치면 모가지가 꺾어지는 거예요. 그런 통일성이 필요해요.

윤정로가 교육을 중심삼고 경제문제도 전부 해야 되기 때문에 순회하라고 했어요. 어저께 내가 빠꾸 농장에 데려가서 이 사람을 소개시켜 줬어요. 요전에 내가 만난 젊은 녀석은 없더구만. 소개하고 사진도 찍으라고 했어요. 벌써 내가 한마디하게 되면 그것이 근원 되기 때문에, 내가 주인들 전부 들어가라고 해서 돈 5백 달러를 줬어요. 여편네도 아프다고 했기 때문에 말이에요. 친족들을 모아서 잔치하고, 주인 됐던 사람들을 모아 가지고 소를 잡아 잔치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줬다구요.

「양 회장이 그런 관리를 잘 합니다.」관리를 잘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구. 잘 못해. 이제부터 해야 된다구. 관리 잘하게 안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오늘 듣고 보니까 내가 지금 기억하는 것이 양준수가 인쇄소를 관리한 거예요. 그게 힘든 거예요. 내가 인쇄소를 잘 아는 사람이에요. 글자 한 자만 틀려도 그 책을 버려야 돼요. 철저해야 돼요. 그런 훈련된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여편네가 다 해주기 때문에 자기는 돈을 생각하지 않아요. 살림살이를 아무래도 다 하지만 이 사람은 그렇지 않아요.

「저는 교육하겠습니다.」교육을 잘 하면 교육하는 사람이 제일 주인이 되는 거예요. 가만 있어도 그래요. 교육비를 계획 세우면 전부 벌어 대야 되는 거예요. 없으면 본부에 가서 빌붙어서 빌려오든가 선생님 앞에 분할을 받든가 해서 대야 돼요. 그렇게 해야 되는 거예요. 책임 부서가 확실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