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교 역사에 잊지 못할 사연이 많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미국 선교 역사에 잊지 못할 사연이 많다

루빈스타인을 브리지포트 대학 총장 시킨 것도 유대인으로서…. 유대인이 얼마나 교만해요? 그 사람이 신이 죽었다고 신학계에 발표한 세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 영향력도 크다구요. 이런 사람인데, 내가 통일교회가 뭐 이러고 저러고, 하나님의 뜻이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말을 들으면 얼마나 아니꼽겠어요? 그래도 유 티 에스(UTS;통일신학대학원) 교수를 자기 명예를 걸고 했다는 거예요. 자기 이름은 남기고 싶지요. 알고 있는 것을 가르쳐 주기 쉽지요. 있는 힘을 다 해서 별의별 교육을 해보라는 거예요. 학생들한테 공격을 받을 것이다 이거예요.

맨 처음에 만났을 때는 인사도 안 한 거예요. 배리타운에 가면 2층에 방이 있다구요. 2층에 손님들이 오면 쉴 수 있는 방을 꾸몄거든. 나는 아침에 가서 올라가고 자기는 자고 내려오면서 계단에서 만났는데 인사도 안 하더라구요. 자기가 와서 있는데 내가, 주인이 들어가면 인사해야 되는 거지요. 세상살이가, 유대나라든 어떤 나라든지 말이에요, 내가 인사하게 안 되어 있어요. ‘이 녀석, 잘 올라오는구만!’ 이랬다는 거예요.

요즘에는 그야말로 겸손해졌어요. 그래서 유대인하고 기독교인을 연결시켜 가지고 유대나라에 예수가 메시아로 왔다고 선포하라고 했는데, 그것은 죽어도 못 하는 모양이더구만. 그러면 걸리는 거예요. 문제가 돼요. 영영 문제가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이제 닐이 총장 되었어요. 닐이 젊지만 보통이 아니라구요. 배포도 좋고 비위도 좋아요. 반대하게 되면 반대하는 데 찾아가서 설명하라면 잘 해요. 김영운 선교사는 명령을 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데 찾아가지, 반대하는 데 찾아갈 생각은 꿈에도 안 했어요. 그러면 그 사람은 한 편 사람밖에 안 돼요. 양면에 가야 돼요. 나쁜 동네도 가고 좋은 동네도 가야 균형을 취할 수 있는 거예요.

김영운이 닐을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쫓아낸 거예요. 가만 보니까 그래요. 쫓아낸 사람을 부르고, 가미야마를 회장 시켜 가지고 3년 동안 미국을 지도하게 했어요. 김영운이 나에 대해서 ‘영어도 할 줄 모르는 가미야마가 무슨 책임자냐?’ 한 거예요. 미국 책임자로 세워서 3년 동안 한 거예요. 닐이니 이런 사람들을 쓴 거예요. 이러니까 기분이 얼마나 나쁘겠어요? 최봉춘하고 둘이 의논해서 통일교회 나간다고 선포한 거예요. 나가 보라는 거예요.

그런 사연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를 자기들이 다 모르지요? 다 좋게 얘기하니까 말이에요. 선교 역사에 오명을 남기겠기 때문에 김영운을 명예박사로 만들어 신학교 교수로 만들어 주고 잡아놓은 거라구요. 그런 일화가 많지요.

김영운이는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했어요. 여자로서 대학원도 아니고 신학과를 나와서 큰소리한 거예요. 누구를 우습게 생각하는 거예요. 효원 씨가 ≪원리강론≫을 썼지만 블랙 부분이고 자기는 그린 부분이라는 거예요. 블랙보다는 그린이 낫다고 해서 잘난 체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불러다가 질문한 거예요. 이게 뭐냐고 하니까 어떻게 설명해? 그러면서도 자기가 제일이라는 거예요.

박보희한테 통신 교재를 만들라고 해서 만들어서 그걸 가지고 교육한 거예요. 그런데 서쪽에 있다가 동부에 와서 ‘박보희는 뭘 했느냐? 책임도 못 했다. 나는 서부에서도 교회를 만들고 따르는 사람이 있는데 뭘 했느냐? 정부의 보좌관으로 와서 뜸뜨기 놀음을 하는 사람이 책임자 되어 통신 교육이 뭐냐?’고 하며 책을 집어던진 거예요. 내가 ‘이 쌍간나, 누가 그런 권한을 줬어?’ 한 거예요. 선생님도 자기 말대로 해야 된다는 거예요. 내가 김영운의 말을 듣게 되어 있나?

그것도 안 들으면 안 되겠으니까 조셉을…. 조셉이 있잖아, 구영희 남편?「예.」이번에 링컨 센터에서 어머니가 강연했는데 강당을 계약하는데 미국 교회에서 돈 한푼 안 냈어요. 현찰 가지고 내가 그 돈을 댄 거예요. 모든 회의장을 얻는 데 내가 대주었어요. 선발도 다 했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때 미국에서 일년에 쓰는 것이 2만 달러예요. 2만 달러를 1년에 예산 편성하게 되어 있어요. 미국의 1년 예산이 2만 달러가 뭐냐 이거예요. 교단적인 장학금이니 무엇을 시키기 위해서 내가 3만 달러 현찰을 넘게 하라고 했는데, ‘아이구, 미국이 살고 우리 협회가 살 수 있는 돈을 보름 동안에 써 버리라고?’ 한 거예요.

그래서 ‘입 다물어! 떨어진 낙엽까지 집어 가지고 떨어지지 않은 잎사귀를 무시하는 게 여자라구. 입다물고 가만있어! 내가 여기에 김영운 말을 들으러 온 줄 알아? 내 말을 들어!’ 한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하루 저녁에 얘기하니까 식구들이 전부 움직이는 거예요. 식구들이 김영운을 따라가겠어요?

그러니까 얼마나 안타까워요? 자기 말대로 하라는 거예요. 자기 말대로 하면 선교사들이 원수고, 박보희가 원수고, 김상철이 원수예요. 전부 원수로 만든 거예요. 동부에 있는 교회 사람들이 서부에 있는 교회의 예배시간에 참석도 못 하고 그러고 있었어요. 세상 같으면 모가지를 비틀어 가지고 차 버릴 건데 말이에요. 그러니까 선교사 이름이 귀한 거예요. 이래 가지고 신학교 교수를 시킨 거예요. 박사학위가 없기 때문에 내가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해서 교수를 시킨 거예요. 그 배후를 그냥 두면 돼요?

나중에 자기가 영계에 가게 되니까 회개를 하더라구요. 참 잘못했다는 거예요. 어머니 알기를 우습게 알고 간부들을 우습게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선생님한테 용서 구할 수 없는 모든 잘못을 내가 갈 날이 멀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물어 보길래, 나는 다 잊어버렸다고 했어요. ‘과거의 모든 것을 다 잊어버렸다. 아무 걱정 말고 오늘부터 새로운 차원을 중심삼고 하늘에 가서 모심의 생활에 결여되었던 것을 커버할 수 있는 페인트 칠을 하라.’ 한 거예요. 그러고 나서 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