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살면 중심 존재가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3권 PDF전문보기

위해 살면 중심 존재가 돼

『……지상인과 영인의 관계는 마치 바늘과 실의 관계와 같다. 즉 지상인과 영인의 관계는 마음과 몸의 관계와 같다. 또한 지상인과 영인의 관계는 부부사이처럼 떼어놓으려야 떼어놓을 수 없는 일체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지상인은 육체를 가지고 살 때, 즉 지상생활을 하는 동안 잘 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러나 그렇게 살지 못한 삶이었음을 깨닫는 것은 대부분 육체를 이미 잃어버린 영인의 모습일 때이다. 육체를 가지고 지상에 살 때 영원의 세계를 준비하고 정리하며 그날 그날의 삶을 잘 살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싶다. 이미 육체를 잃어버린 영인을 위하여…』

그래서 육체가 절대 필요한 거예요, 절대. 자기가 무슨 중요한 문제를 대하게 될 때, 자기가 나서면 안 된다구요. 뒤집어져요. 거꾸로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생애에 좋은 길을 가려면 그것을 위해야 돼요. 위하고 받들고 그래야 되는 거예요. 위하고 받드는 거기에서는 모든 것이 해방이에요. 위해서 살면 자기도 해방 받지만 위하는 자체가 해방이 돼요. 상대가 해방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해서 살라고 하는 거예요.

세계를 위해서 살면 위하는 그 세계가 해방이 되는 거라구요. 그래, 위하는 세계가 해방이 되기 때문에 그것이 환영함으로 말미암아 자동적으로 해방을 받게 되는 거예요. 그게 주고받는 이치라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잘 사는 사람은 좋은 것만을 자꾸 바라면 끝이 돌게 돼 있어요. 동서남북 돌게 돼 있다구요. 자기가 무슨 자리에 있다는 걸 알고 그 자리를 중심삼고 올라가면 반드시 그 반대의 세계를 위해 줘야 된다구요. 상대를 위해 주면 그 상대세계가 자기를 환영합니다. 그건 이치가 그래요.

위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위해 주면 반드시 그들이 해방 받음으로 말미암아 나를 위해 주기 때문에 전체의 중심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이거 중요한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예.」

그러니 어디 가든지 잘났다고 자랑하지 말라구요. 자랑할 게 있나? 자랑은 별거 없어요. 자랑은 천상세계에 가 살면서 하는 거예요. 사는 그 자체가 자랑의 목적이에요. 자기가 혼자 암만 자랑했댔자 자기 가정이 없고, 연관관계, 상하?좌우?전후 전체에 자기가 위할 수 있고 위함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없으면 불행한 것입니다.

원리원칙을 세워 가지고 전체를 위하고 전체로부터 위함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안착할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한 거라구요. 어디 가든지 모든 화합이 벌어집니다, 높은 데 가나 낮은 데 가나. 그게 중요한 것입니다. 자, 읽으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