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서 산 만큼 중심 자리에 가게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3권 PDF전문보기

위해서 산 만큼 중심 자리에 가게 돼

통일교회 사람들은 복이 많은 사람이다! 여러분은 상헌 씨가 이렇게 보고한 것을 의심하면 안 돼요. 인류역사에 처음 있는 놀음이요, 마지막 있는 놀음이에요. 참부모를 중심삼고 수평을 만들기 위한 놀음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사는 지상세계와 영계가 수평이 되는 거라구요.

방금 위해서 살라, 위해서 살라 그랬는데, 위해서 사는 것이 뭐냐 하면, 전체를 위해 주면 전체가 나를 갖다가 중심에 세우는 거예요. 가정을 위했으면 가정의 중심으로 세워 줍니다. 누가 세워 주느냐? 자기가 서는 것이 아니에요. 상대가, 위함을 받은 사람들이 세워 주는 거예요. 주고받는 거라구요.

나라를 위해서 살면 나라가 세워 주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했으면 세계가 세워 준다는 것입니다. 하늘땅을 위하면 하늘땅이 세워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주를 위해 사는 하나님이니 그 우주 자체가 하나님을 영원한 중심으로 세워 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그런 것을 몰랐어요. 오늘에야 비로소 처음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내가 위하는 세계가 나를 중심으로 모셔 간다는 것입니다. 위하는 것이 뼈 줄과 마찬가지예요, 뼈 줄. 사람의 골격이라고 그러지요, 골격? 골격이 되는 것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시작됐기 때문에 하나님의 골격이 성립돼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같은 핏줄을 통해 이루어진 골격은 모든 것이 하나라는 거예요. 사랑으로부터 핏줄이 연결되고, 골격도 핏줄로 연결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해서 살라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해 살면 세계가 나를 위해 줍니다. 나를 중심에 하나님 대신 모셔 주는 거예요. 그러니 자연을 보나, 어디를 가나 힘들다는 생각이 날 수가 없다는 거지요. 그것이 귀하고, 시간 가는 것이 아깝고, 그렇게 살아야 된다구요.

내가 바다를 나가 다녀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아이고, 해가 져 가니 빨리 가면 좋겠다.’ 그런 사람이 있는데, 이러면 위했던 것이 돌아올 길이 없어요. 시간이 가는 것이 아깝고 이럴 수 있으면 돌아온다는 거예요.

그래, 지상에서 살 때 위해서 산 사람은 위해서 산 만큼 영계에 가서 전체 환경적 여건이라든가 내용적 여건이 나를 중심 자리로 모시려고 한다구요. 그런 사람을 중심삼고 영계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누가 최고로 위했느냐 이거예요. 하늘땅에 대해서, 자연에 대해서, 사람에 대해서 말이에요.

또 지옥도 그래요. 지옥에 대해 염려하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어요. 형제도 아니에요. 그건 감옥에 들어가 보면 알지요. 제일 마음 쓰는 것이 형제보다도 부모예요. 부모가 지옥 간 아들딸을 염려하는 거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러한 마음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지옥도 해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