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은 아직 심정적으로 많이 자라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3권 PDF전문보기

현진은 아직 심정적으로 많이 자라야 돼

현진이도 그렇지. 심정적으로 많이 자라야 돼요. 깊은 말씀 내용은 자기가 꿈이라도 꾸었나? 선생님은 열 여섯 살 때부터 시작해 가지고 옥중생활, 핍박 생활을 겪어 왔습니다. 통일교회의 어려운 모든 것을 자기 힘으로 소화할 수 있는 길을 가야 되는 것이 현진이의 일이에요. 알겠어요? 그래서 하버드 대학 엠 비 에이(MBA;경영학 석사) 과정도 졸업시킨 거예요.

판타날에 대한 모든 어려운 것, 앞으로에 있어서 남미 땅을 사 가지고 남북한 문제, 국가적 문제를 중심삼고 개재할 수 있는 것을, 내가 젊었을 때 하지 못한 것까지 아들들이 해야 된다구요. 자기들은 못 하잖아요? 자기들이 나서는 것보다도 선생님의 아들들이 나서면 더 효과적이라구요. 일반도 그렇게 생각해요.

통일교회를 염려하게 되면 누구를 염려하느냐 하면 말이에요, 선생님을 염려해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반대받고 그런 것을 다 알아요. 자기들이 잘못한 것도 다 알아요. 선생님이 오래 있기를 바라는데, 그 계대를 이을 수 있는 아들딸이 훌륭하기를 바라나요, 뭐 곽정환이 훌륭하기를 바라나요? 곽정환이보다도 아들딸이 더 훌륭하기를 바라는 것이 일반의 소원입니다.

아들딸은 아버지가 보는 거와 마차가지로 자기들이 하는 일이 옳고 그른 것을 바로 가릴 줄 알아야 돼요. 그래 가지고 나라를 세울 때까지는 자기들이 앞서서는 안 돼요. 아버지를 앞세워 나가야 됩니다. 그거 알아요?

이번 일도 그래요. 어디 가 가지고 국가 대표로서 한 일이 있으면 내가 다 했다고 꿈에도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런가 안 그런가, 과정에서 내가 지금 자기들을 주목하고 있어요. 끝을 어떻게 맺을 것이냐 이거예요. 차 버려 가지고, 국가 메시아를 저 산골짜기에 보내 가지고 땅 구덩이를 파라면 다 도망갈 것 아니에요? 거기에 합격을 해야 돼요.

선생님도 그렇잖아요? 해방 후에 어떻게 된다는 것을 다 하늘이 알려줬는데, 그 반대로 했어요. 그걸 싫다고 도망가면 다 깨져 나간다구요.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이쪽으로 해서 히말라야 산정에 올라갔다고 저쪽 남쪽으로 내려갈 수 없어요. 내려가는 것이 더 힘들어요. 그러니 개척해야 돼요. 올라가다가 구르면 살길은 많지만, 내려가다 구르면 마지막이에요. 더 어렵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배가 필요하고 다 그런 거예요. 그러니 끝까지 의논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