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업을 하는 의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3권 PDF전문보기

해양사업을 하는 의의

미국 글로스터에서 해양사업을 시작했어요, 43년 전이구만. 그랬기 때문에 그걸 결말 맺기 위해서…. 뉴욕 에리어가 내가 조사하던 곳이에요. 허드슨 베이, 뉴욕 베이, 그 다음에 롱아일랜드 사운드, 여기에 사는 어족(魚族)을 조사한 거예요. 해양사업 출동을 중심삼고 여기 있는 고기 이상 대양에 연결된 고기들을 내가 잡고, 그걸 중심삼고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고 해양 승리의 왕자가 되어 들어와서 끝을 맺겠다고 했어요. 이번에 들어와서 그 놀음을 한 거예요.

옛날에는 새벽같이 일어나서 두 시에, 자지 않고 글로스터에 나갔어요. 따라오기 때문에 말이에요. 준비하려면 한 시간 이상 걸리거든. 적어도 한 시간 걸리는데 다섯 시에 나가려면 네 시에 준비해야 되고, 네 시에 나가려면 세 시에 준비해야 돼요. 어떤 때는 한 시간 반 요량해야 돼요. 운동도 하고 기도도 하고 그래야지요? 그러니 집에 사는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요. ‘아이구, 며칠을 저러겠노? 빨리 그만두면 좋겠다. 저렇게 한다면 병나서 앓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녀석들이 생겨난다는 거예요.

곽정환이가 가까이 있으면서 그랬을지 모르지. 여기 유광렬이는 진짜 그랬을지 모를 거라. 시나 쓰고 붓대 들고 앉아 저러고 있으니 ‘뭘 해먹으려고? 아이구, 내가 죽든가 선생님이 죽든가 둘 중에 하나 죽어야지.’ 그런 생각을 했을 거 아니야? 제일 가까우니까. 그거 맞는 말이지. ‘아이구, 저 꼴을 언제까지 보겠노!’ 했을 거예요. 그 꼴을 다 보기 좋아하지 않아요.

내가 그 꼴 보기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그런 거예요? 이 땅에 대한 것을 가르쳐 줘야 돼요. 땅에 대해 빚졌어요. 그런 주인을 못 만났으니 가르쳐 줘야 되고, 물도 그런 주인을 못 만났으니 가르쳐 줘야 돼요. 영계에 간 영인들도 자기들이 한 그것을 좋아하지, 선생님이 한 것은 좋아하지 않아요. 그걸 청산하고 맑은 물가에서 진정 사랑하는, 그런 동산에서 놀던 아담 해와의 기준을 다시 복귀한다는 마음에서 그 놀음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