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가 사랑한 이상 사랑해 세상을 복귀하는 하나님의 노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3권 PDF전문보기

원수가 사랑한 이상 사랑해 세상을 복귀하는 하나님의 노정

결론 짓자구요. 그러면 하나님은 진짜 사탄이 사랑하던 것을 사랑할 수 있겠느냐? 답변해 봐요. 한 여자를 중심삼고 사탄이 품었던 그 여자를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겠느냐? 이 답이 안 나와 가지고는 복귀의 길이 없어요.

유종관!「예.」답변해 보지. 곽정환, 답변해 봐!「사랑하는 것이 숙명적인 길입니다.」어떻게 사랑할 수 있느냐 말이야. 무슨 숙명적인 길이야? 그것을 사랑할 수 없어요. 절대 없어요. 그래서 ‘참 알았습니다’입니다. 참 몰랐다가 ‘참 알았습니다’ 말이 나오는 거예요.

나라의 왕이 있다면, 그 왕이 십 배, 백 배 천년 사연을 품고 왔으면 네가 사랑한 계급이 따라오지 못할 천만 배 높은 차원에서 사랑하지 않으면 안 돼요. 원수의 아내를 자기의 승리의 왕궁에서 제일 최고의 자리에서 사랑하는 이상 사랑하겠다는 마음이 있었다는 거예요. 약을 먹으면 더럽힌 모든 것을 훑어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대하지 않은 자리에서….

우리 통일교인이 그래요. 어머니 아버지가 다 살고 있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고, 남편이 있어도 선생님한테 그래요. 왜 선생님을 안 따라올 수 없느냐 이거예요. 아버지는 표준이니 하나님 대신, 그 이상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어떻게 인류를 대해서 가질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을, 그런 하나님을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문제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사탄이 얼마나 악한지 알아요? 7대 조상에 있는 왕녀들을 다 범했어요, 하나님 앞에서. 3대라면 몰라요. 3대는 보통이에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3대 아니에요? 7대예요. 증조부 고조부, 그 이상까지예요. 왕족이라는 모든 여자들을 발가벗겨 놓고 한 자리에서 범했다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사랑해요? 그렇게 더럽힌 걸 어떻게 사랑해요?

‘내가 사랑한 사랑을 너희들이 알게 된다면 모든 존재는 수만년 사랑을 갖기 위해서 나를 따라온다.’ 이거예요. 자기가 소생, 장성급이 아니라 그 몇 단계 이상의 차원 높은 사랑을 했기 때문에, 그 사랑의 맛을 안 사람은 영원히 거기에는 안 간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그런 뭐가 있다구요. 그런 전통적 기준을 세웠기 때문에 원수가 제일 사랑하는 원수의 아내를, 원수의 딸을, 원수의 어머니를, 원수의 여자 일족을, 어떤 악한 왕이 하늘나라의 여자들을 패륜적인 행동으로 망친 몇천 배 몇만 배의 사랑을 가지고 사랑하기 때문에 사탄이 거기에는 따라올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그 마음을 생각하게 될 때,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이 원수끼리 사돈 되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원수가 ‘3대의 여편네들을 바꿔서 살자.’ 하면 하나님은 선뜻 해야 된다는 거예요. 문제없다는 거예요. ‘너희들보다 사랑을 몇십 배 하기 때문에 나하고 사랑하게 되면 너를 절대 안 따라가고 나를 따라오지.’ 하는 거예요. 유광렬!「예.」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 응?「알겠습니다.」모르면 지금까지 살던 여자하고 살 자격이 없지.

그래서 사탄이 굴복해서 자기 일족 3대까지, 할머니까지 3대를 맡기게 되면, 지금까지 있는 정성을 다해서 살아 온 그 사랑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내가 사랑하면 완전히 녹아난다는 거예요. 역사시대의 아무리 악한 원수라 해도 사랑하고 남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 도가니에 들어가게 되면 금만 남지 돌은 다 타서 연기로 흘러가 버린다는 그런 마음이에요, 그런 마음. 뭐 원수 사랑하는 마음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제 유종관, 색시는 그만두고 사탄세계 원수 나라의 할머니하고 살라면 살겠어? 물어 보잖아?「아버님이 살라고 하시면….」내가 살라고 하면 살 게 뭐야? 자기가 원해야지!「상당히 어려운 질문을 하셔 가지고….」어렵지. 그런 질문은 보통이야.

그래서 보라구요. 다말이 시아버지하고 붙었어요. 원수의 며느리가 오더라도 하늘의 뜻을 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마음을 가진 하나님을 이해해 보라구요. 얼마나 불쌍해요? 세상으로 봐도 불쌍하지요. 눈물을 머금고 가려가야 할 이런 노정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