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지도층을 찾아가 교육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4권 PDF전문보기

최고 지도층을 찾아가 교육하라

어디로 가야 되는지 알았지요? 어디로 가는 거예요?「나라를 찾아 들어가야 됩니다.」그러니까 여기 황선조는 대통령을 찾아가 만나라구. 비서를 만나라구. 몰아대라는 거야. 그 책임자야. 왜 아버지가 할 일을 안 하고 있어?

곽정환이나 황선조는 왜 할 짓을 안 하고 있어? 간판을 크게 붙여 가지고 팔아먹을 거야, 뭘 할 거야? 팔지도 못해. 그것을 안고 죽었다간 자기 자체가 날아가 버리는 거야. 안고 죽을 수도 없고 팔아먹을 수도 없는 것 아니야?

그러니 교육밖에 할 길이 없어요. 살아남을 길이 그것밖에 없어요. 그런데도 움직이지 않겠어요? 부끄럽기는 뭐가 부끄러워요? 죽게 되었으면 똥이 약이라면 똥도 먹어야 된다구요. 알아요, 몰라요?「압니다.」허튼 수작들 하지 말라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세계를 돌아다니고 별의별 놀음 다 한 패들이, 외국도 수십 개국을 돌아다니던 녀석들이 여기 도지사를 마음대로 친구 못 만들어요? 장관을 친구로 못 해요? 국회의원을 친구 못 해요? 전화하면 뛰쳐나오게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만큼 했으면 그럴 수 있다고 난 알고 있다구요. 알고 있는데 그렇게 못 하면 그건 전부 가짜들이에요. 가짜니까 안 되는 거예요. 진짜라 할 때는 되고도 남아야지요. 알싸, 모를싸?「알싸!」알겠다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50살이 넘은 사람들이 손자를 가져 가지고 할아버지의 꼴이 뭐예요? 부끄러움을 알아야 돼요. 뭘 남겨 줄 거예요? 똥바가지를 남겨 줄 거예요? 억울하고 비참한 종살이 자리를 남겨 줄 거예요? 나는 싫어요! 똑똑히 알고 실천궁행(實踐躬行)해서 그 무대를 흡수해야 되겠다구요. 알겠지요?「예.」내가 믿는 게 좋아요, 안 믿는 게 좋아요?「믿는 게 좋습니다.」어디 믿어 보자구요.

장이 있거들랑 여기서 안 만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 거예요. 내가 못 만난 사람이 누구예요? 학자가 있든, 언론인이 있든, 대통령이 있든, 누가 있든 안 만난 사람이 없어야 돼요. 또 문 총재가 애국자고 문 총재의 닦아진 터전, 이 나라를 위한 공신으로 인정하는 효과적인 그 결과를 원하고 접붙이고 싶으면 오라는 거예요. 안 오면 멱살을 잡고 끌고 오는 거예요.

‘애국하기 싫어? 너희 집안이 애국함으로써 살아남는다. 충신의 도리가 싫어? 그래야 이 민족과 이 나라가 살아남는다. 성자의 도리가 싫어? 하늘땅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을 모시고 살 수 있다.’ 하는 거예요. 다 그렇게 되어 있는 것 아니에요? 똑똑히 알고 있는데 실천 못 하면 바보 천치예요. 밥을 왜 먹어요? 오히려 사냥할 때 몰이 잘 하는 사냥개를 기르는 게 나아요.

지금까지 내가 눈감고 참아 오고 봐 주고 다 용서했어요. 내가 최고의 실용주의자예요. 보이는 것이 없으면 부정할 수 있는 때가 왔다는 거예요. 사돈이고 오돈이고 없어요. 사돈이고 오돈이고 나는 몰라요. 어머니 아버지도 나는 몰라요. 아들딸도 몰라요.

나라를 찾아야 되고 나라에 뜻을 세워야 할 것이 최후에 선생님의 바람이라구요. 그걸 위해서 다 투입해 가지고 땜을 때워 나온 거예요. 지금까지 환경적 여건을 정비해서 안정적인, 상충이 없이 자동적인 면에서 정착할 수 있는 그 날을 바라고 나온 거예요. 이제 그럴 수 있는 때가 됐어요.

그러려면 재료가 필요한데 재료로써 써야지요. 큰 재료라면 깎아 써야 돼요. 깎을 것은 깎고, 자를 것은 자르고, 그 다음엔 쪼갤 것은 쪼개야 돼요. 쪼개야 되겠어요, 그냥 둬둬야 되겠어요?「쪼개야 됩니다.」자를 것은 자르고, 쪼갤 것은 쪼개고, 깎을 것은 깎아야 돼요. 거기에 맞추기 싫어하는 사람은 폐물 취급을 하는 거예요.

완성품 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맞지 않는 것은 제거 당하는 거예요. 꽁무니 뒤로 던져 가지고 버리든가 불을 때든가 하는 거예요. 거름이면 거름으로밖에 소용 가치가 없다는 거예요. 그것이 현상세계의 실체들이 존재하는 양상이에요. 이의가 없어요. 그만하면 알겠지요?「예.」확실히 알았어요?「예!」

그러면 여기를 떠나게 되면 누구를 찾아갈 거예요?「도지사나 군수를 찾아갑니다.」최고를 찾아갈 거예요, 최하를 찾아갈 거예요?「최고를 찾아갑니다.」「최고 책임자의 비서를 찾아갑니다.」그래서 교육하는 거예요.

수단 방법이 미치지 않거든 그 최고 책임자의 아들딸이라든가 사위라든가 며느리를 만나는 거예요. 학교를 전부 쓸어 가지고 아들딸의 일기책까지 조사해서 어머니 아버지한테 ‘당신의 아들딸이 이렇게 일기를 썼습니다. 대통령도 모르지 않소!’ 해서 만나 가지고 교육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