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모르는 일을 하는데 나서지 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5권 PDF전문보기

누구도 모르는 일을 하는데 나서지 말라

그래서 조국광복이라는 말을 하는 거예요. 이제 그때가 왔어요. 내가 정상적인 권위를 가지고 물이 흐르듯이…. 저 골짜기의 솔방울에 달렸던 물 한 방울이 떨어져서 강줄기를 이뤄 흘러 가지고 바다에 들어가 오대양을 돌고 있는 거예요. 물줄기가 흘러가는데 반대 놀음을 왜 하느냐 이거예요, 밀어 주지는 못하나마. 쉬쉬하고 말이에요. 내가 임자들한테 보고할 아무런 뭐가 없어요. 보고해야 도움이 되겠어요? 보고하게 되면 마사(말썽)가 많아요.

앞으로 남북통일이라든가 세계를 요리하려면 돈이 필요해요, 안 필요해요? 곽정환!「필요합니다.」곽정환이 돈을 벌어 보겠다고 생각하고 한푼이라도 안 쓰고 절약해서 저금해서 백 분의 1이라도 선생님이 어느 한 때 쓸 수 있는 몇천만 원, 몇억 원을 만들겠다고 생각해 봤어? 쓰는 데 있어서는 내가 그러고 있어요. 점심 값을 아까워하고 어머니 옷 사는 것을 내가 아까워하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부끄러움이 없어요. 자식들에게 옷을 사주는 것도 3년인가 4년 전부터예요. 1997년부터 어머니에게 경제권을 허락했어요. 사 주라고 했더니 돈이 있으면 다 사 주는 거예요. 시장에 왔다갔다해서 안 되겠더라구요.

양복도 많이 사 주고, 다른 것도 많이 사 주었어요. 여기 있는 사람들도 다 어머니가 사 준 옷을 다 입었겠구만. 세상에, 장가를 가야 장인 장모가 양복을 한 벌 해줘요. 시집가야 옷 한 벌 해줘요. 이놈의 자식들! 몇 벌씩 사 준 거예요. 선생님 모르게 하는 게 아니에요. 내가 역사시대에 식구들을 입히지 못하고 먹이지 못했기 때문에 입히고 먹이는 거예요. 그래서 세계 사람들을 그렇게 위하는 거라구요.

세계 사람들이 그 전통을 받게 되면 어디로 갈 거예요? 한국으로 돌아오는 거예요. 시작한 모든 경제적 기원이 세계를 거쳐 반대로 돌아 들어와서 문을 열게 되면 천하의 경제권이 설정되는 거예요.

세계 5대 강국의 기술을 이양하기가 얼마나 힘든 줄 알아요? 이놈의 자식들! 이 나라에 무기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준비했어요. 그런데 ‘살인 무기를 만드는 레버런 문,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그런다!’ 한 거예요. 그거 보라구요. 얼마나 핍박을 받았어요?

김일성의 이북은 전부 군수산업 아니에요? 군수산업 제일주의지요? 많은 공작대를 파견한 거예요. 내가 문성균 사장한테 ‘야 이 녀석아, 너는 공산당을 다 모른다!’ 하니까 ‘내가 형님보다 이북에서 더 오래 있다가 나왔습니다. 통일산업은 염려 안 해도 됩니다.’ 했어요. 사상적 무장은 자신 있다 이거예요. 나중에 노조한테 포로가 될 때 정신이 번쩍 든 거예요. ‘너 옛날에 내가 말하던 것이 지금 생각나?’ 하니까 ‘제가 사상적 기준은 생각지 않고 기술 기준만 생각해서 그렇게 됐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게 말이 되는 거예요? 망하게 될 때 자기 체면을 생각하고 변명하면 변명이 통해요?

경제문제에 대한 돈 쓰는 데 있어서 자기들이 돈을 쓰게 안 돼 있어요. 자기들이 교회를 중심삼고 헌금을 받고 한국 사람들을 중심삼고 투자시켜서 선생님이 공장을 하는 데 플러스시켜야 될 것이 한국의 책임인 것을 알아요? 곽정환! 황선조! 알아, 몰라? 망할 자리에 들어가고 구멍이 펑펑 뚫린 것을 때워 주기 위해서 이 놀음을 하는데, 땜 때우는 놀음을 하는데 뭐야? 자기가 주인이야? 종 새끼가 되어 얼굴을 못 들고 말을 못 하고 꿍꿍거리고 엎드려서 신음해야 될 패들이 누가 나서라고 그랬어?

여러분이 모르는 일을 내가 지금 하고 있어요. 곽정환이 모르는 것을 하고 있다구요. 주동문이 모르는 것을 하고 있어요. 남미에 가서 김윤상을 중심삼고 일하는 거예요. 김윤상이 여기서 농원을 팔아먹고 53억인가 얼마를 손해 낸 사람이에요. 그러니 나라에서는 잘못됐지만 외국에서는 체면을 세워야 돼요. 회심해 가지고 한 가지라도 마음대로 하지 말라는 거예요. 마음대로 하게 되면 문제 생긴다 이거예요. 그것을 알아요? 하라는 것을 안 해 가지고 딴뚜(딴전)를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