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의 도서관에서 제일 원본 되는 것이 말씀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5권 PDF전문보기

영계의 도서관에서 제일 원본 되는 것이 말씀집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알리기 전에는 행동 안 하는 사람이에요. 50년 전에 말씀한 것이 지금하고 똑같아요. 손대오!「예.」선생님 말씀이 옛날과 지금이 달라, 같아?「언제나 일관되어 있습니다.」그게 놀라운 거예요. 청춘시대부터 지금 80세 노년시대까지 세계의 모든 파란만장한 수난 길을 거쳐왔지만, 그때의 그 말씀을 이루어 나가는 거예요. 존경해야 돼요. 숭배해야 돼요, 숭배.

그 말씀을 다 매장해 버렸어요. 언론계를 자기가 맡았으면 말씀을 발표하겠다고 생각한 적 있어?「예.」그러면 왜 못 했어? 그때부터 훈독회 했을 텐데. 선생님 말이 흘러가는 말이라고 알았기 때문이에요. 흘러가지 않아요. 영원히 문제예요. 문인에게도 문제 되고, 예술세계에도 문제 돼요.

선생님은 다각적인 면에서 소질을 가진 사람이에요. 문학적인 면에서 장편소설을 매일 한 편씩 지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감옥에 들어가서 그 놀음을 했어요. 시적 감정이 풍부해요. 또 혁명적인 말을 쓸 줄 알아요. 선생님 말씀집을 읽어 보면 상상할 수 없는 말이 툭 튀어나와 연결시켜 나가요. 혁명적이에요. 이론적이지만은 않아요. 몇 고개를 뛰어 넘어가서 연결시켜 놓은 거예요. 그런 것을 다 아는 사람이에요. 모르는 것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기도 가운데는 10년을 앉아서 생각할 수 있는 골짜기가 있어요. 유효원이 ≪원리강론≫을 쓸 때 선생님이 쓴 ≪원리원본≫을 해설하는데, 자기가 이론적으로 해서 갑을병정 이렇게 될 줄 알았어요. 산이 있고 골짜기가 있어야 되는데, 산을 빼고 바다하고 평지를 연결해야 될 때도 있다는 거예요. 그게 시예요. 그걸 한 페이지 설명하는데 5페이지 이상 8페이지 이상이에요. ‘이런 내용을 네가 비판한 기준에 그것이 맞아, 안 맞아?’ 할 때 손을 드는 거예요. 자기가 똑똑하고 서울대학교를 나왔다고 해도 말이에요.

그때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무슨 말인지 다 모른다고 했지요? 윤정로! 지금도 그래요. 말하면 필요한 말만 기록하게 되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해요. 이해하기 어려운 말 같지만 글을 써놓으면 틀림없이 전후가 맞는 말이에요. 그때 한 말들 아니에요? 그때 한 말들을 지금 써먹잖아요? 그때는 여러분이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고 한 것 아니에요? 선생님이 무슨 설교를 하는지 모르겠다 이거예요. 자기들 머리가 나빠서 그래요.

그런 것을 내가 아는 사람이에요. 아무리 뭐라고 하더라도 말이에요. 동무들이 결혼식을 하게 되면 나한테 축하할 수 있는 내용을 써 달라고 해서 시적인 감정으로 내가 많은 글을 썼어요. 그런 것을, 선생님이 17년 동안 써 온 일기책을 덮은 사람이에요. 왜정 때 말이에요. 이번에도 원리 말씀을 다 불살라 버려야 돼요. 칠칠치 못한 누구예요? 유광렬이에요. 신문사를 만들었으면 신문사를 책임진 손대오라는 사람이 그것을 갖다가 금고에 저장할 수 있게끔 해야 되는데…. 돈은 마음대로 쓰면서 그런 데 돈을 쓰겠다고 표시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지 못했어요. 문화세계를 창건할 입장인데 말이에요.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출판도 내가 다 했지요. 30억이라는 돈을 써서 내가 다 했어요. 일본에 책이 많이 가 있지요?「예.」3분의 2가 가 있을 거예요. 그 책을 못 사는 사람들은 재산을 팔아서라도 사라는 거예요. 일본을 위해서 만들었어요, 한국을 위해서 만들었어요? 이놈의 축복받은 간나 자식들!

여러분 중에 선생님 말씀집 전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십대, 백대 후손에게도 남겨 줄 수 있는 거예요. 대수로 몇 대까지 이양해 주어야 돼요. 3대 이상에 글을 써서 이양해 주어야 된다구요. 7대까지 자기가 그것을 가르쳐 주어야 할 책임이, 사 줘야 할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그 책이 영계에 저장되는 거예요. 영계에는 통일교회의 박물관이 없어요. 통일교회의 박물관이 시작되는 거예요. 영계도 전부 새로 시작하지요? 상헌 씨의 어거스틴을 보면 전부 새로이 편성해 나가잖아요? 도서관이 있으면 제일 원본이 뭐냐 하면, 선생님의 말씀이에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