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역사도 후계자를 길러 가면서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5권 PDF전문보기

청평 역사도 후계자를 길러 가면서 해야

청평만 해도 그래. 김장로 혼자 하는데, 죽으면 어떻게 되겠어? 남이 할 수 없잖아? 교육해서 후계자를 길러 나가야 돼요. 자기들만 제일이고 ‘청평이 아니면 안 된다!’ 하는데, 천만에! 하늘땅이 아니면 안 된다고 해야지, 청평 역사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하늘땅을 자기들이 포섭할 수 있는 기준이 안 돼 있어. 전체 방향성이 말이야.

영통인들은 차원을 중심삼고 방향과 자기 위치가 다르니만큼 달라요. 동쪽 사람이 있으면 아무리 많더라도 서쪽 사람하고는 달라요. 그러나 중앙을 중심삼고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지는 거예요. 중앙에 들어오면 중심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거예요. 자기가 중심점이 아니면 안 된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요. 영통인들 백이면 백 사람 전부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자기 중심삼고 제일주의를 생각하는 거예요. 중앙을 중심삼고 제일주의가 돼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후계자를 길러 나가야 돼요. 일년도 춘하추동이 있으면 춘하추동의 색깔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이…. 일년이라는 것이 중앙이 돼 가지고 돌기 때문에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되고, 가을이 가면 겨울이 되고 그래요. 이래 가지고 또 돌아가는 거예요.

이것이 이동하면 어떻게 돼요? 겨울만 되면 어떻게 돼요? 봄만 되면 어떻게 돼요? 동과 서가 하나되기 위해서는 중앙이 있어야 됩니다. 중앙이 없으면 하나 안 돼요. 붙으면 깨져요. 영통인들이 전체를 모르기 때문에 만나게 되면, 동과 서가 필요한데도 서로 부딪쳐 가지고 ‘내가 옳고 너는 그르니 나한테 굴복해라!’ 하는데, 이거 안 되는 거예요.

「저는 저 혼자 너무 힘드니까 다 맡겼으면 좋겠습니다. (김효남 장로)」그러니까 후계자를 길러야 돼.「그런데 기르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아요.」쉽지 않으면…. 자기가 죽으면 그만이야.「그런데 사람들이 알려고 하지 않아요.」알 수 있게끔, 영감이 통하는 사람이 있으면 길러 나가야 돼. 그런 사람을 키워 나가야 돼.「저도 육신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그러나? 대개 ‘내 말 들어라!’ 하지.

그렇기 때문에 그런 세계를 대표해서 통하는 사람들을 수백 명이고 데려다가 따로 지도하라는 거야, 자기가.「영계를 아는 사람들을….」아, 영계를 아는 사람이 어디 있나? 영계를 가르쳐 줘야지.「예, 그러니까 가르쳐 주면서 하면 기존 자기가 모시고 있던 그 영으로는 잘 안 되거든요. 자기가 그 영을 절대적인 선령으로 만들어 가지고 해야 되는데, 그래서 이걸 못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