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책임 때문에 유 회장이 고생이 많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6권 PDF전문보기

일본의 책임 때문에 유 회장이 고생이 많다

레다에서도 선생님이 훈련시켰습니다. 요전에 갔을 때는 독사가 나와서 말이에요, 신발을 벗어 놓으면 그 안에 들어가기도 하더라구요. 독거미들도 많이 있습니다. 일본에 전갈이라고 하는 것이 있어요?「일본에는 없습니다.」열대 지방에는 있잖아요, 전갈이라고 하는 것이? 새우 같은 것이 말이에요. (웃음) 그것이 발 냄새를 제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신발을 벗어 놓았다가 그냥 신으면 당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반드시 뒤집어 보고 신어야 됩니다.

침대도 잘 때 그냥 자면 안 돼요. 요전에 선생님이 훈시를 하고 왔습니다. 뱀 같은 것이 어디든지 올라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침대 위에서 잘 때는 모포를 검사해 봐야 됩니다. 뱀이 그 포근한 속에서 자고 있을지도 모르는 거예요. (웃음) 아, 정말이라구요. 선생님이 새로 지은 집도 그렇다구요. 새로 지었기 때문에 구멍이 뚫린 데가 없지만 쥐들이 지나다니는 곳으로 뱀이 얼마든지 들어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곳이 있으면 새끼까지 낳으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언제 당할지 모르는 거예요. 그런 곳이 불편한 곳이에요, 편한 곳이에요?「불편한 곳입니다.」

그것을 뭐라고 해요? 방울 소리를 내는 뱀, 그것도 독이 있습니다.「가라가라헤비(ガラガラ蛇;방울뱀)입니다.」가라가라라고 해요? 그런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뱀 장사를 하면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구요. 그러한 독사의 독 1그램 정도면 몇백달러, 몇천달러가 된다구요. 큰 독사 한 마리가 3그램 정도를 뿜는데, 그것이 약용으로 비쌉니다. 그러한 장사도 해볼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그러면 뱀 장사하는 우두머리라고 소문이 나겠지만, 일본 멤버들을 고생시키지 않아도 될지 모르니까 좋잖아요? 어떻게 생각해요? 뱀 장사를 시킬 거예요, 안 시킬 거예요?「안 시킵니다.」(웃음)

저 유 상(さん;유정옥 회장)의 얼굴을 보라구요. 점점점 야위어 갑니다. 일본에 가기 전보다 3분의 1 정도는 살이 빠진 것 같다구요.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제일 무섭습니다. 여러분은 어때요? 무서운 것은 아무것도 없지요? 누구든지 기분이 안 좋으면 낮잠을 좀 자고 나면 괜찮아지지요?

그런데 유 상은 그렇게 안 됩니다. 신경이 예민해 가지고 깅타마(金玉;불알)까지 오그라들어요. 아마 그것도 작아져 버리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구요. 그래서 아내가 옆에 있는 것도 겁이 나서 아내를 보내 주면 쫓아 버리기 때문에 되돌아온다구요. (웃음) 왜 웃어요? 빈정거리는 투로 웃으니까 듣기가 안 좋잖아요? 일본말을 모르니까…. (웃음) 아, 웃지 말라구요. 선생님과 여러분만 알고 있는 얘기를 하는데, 왜 웃어요? 저 사람도 알게 되면 부끄러워 가지고 얼굴색이 변할 거라구요.

이런 얘기를 하는 선생님이니까 재미있지요? 솔직한 선생님입니다. 옆에 앉아 있어도 아무렇지 않게 안 좋은 소리를 하고도 남습니다. 이런 얘기를 한다고 모두 다 불평하면 곤란합니다.

저 유 상이 일본에 가서 플러스가 되었어요, 마이너스가 되었어요?「플러스가 되었습니다.」어떤 면에서 그래요? 여러분을 고생시키는 데 있어서는 플러스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것과 반대적인 면에 있어서는 좋을 것이 없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