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관리는 한 계통으로 해야 문제가 안 생겨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6권 PDF전문보기

돈 관리는 한 계통으로 해야 문제가 안 생겨

여기도 이제 내가 안 다니려고 생각해요. 땅을 사서 관리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놓고…. 레다 농장도 자기들끼리 내버려두면 안 된다구요. 회의해 가지고 전부 다 묶어야 돼요.

「아버님, 죄송한 얘기입니다만, 여기 세 사람을 잘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희들끼리 얘기를 해보면…. (윤정로)」뭐?「김윤상 원장은 ‘내가 전체 책임자로 원장을 지금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말씀합니다. 또 양 원장 입장에서는 ‘경제를 책임지라는 얘기는 실질적인 책임을 준 거 아니냐? 내가 책임을 지겠다.’ 그러고, 저는 또 수련소장이니 그 일만 하라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계에서 실권을 누가 쥐든 간에 종적인 책임을 누군가가 져야 된다고 봅니다.」종적인 책임자는 선생님이야.

「아버님이 안 계실 때는 다 같이 모여 가지고 회의를 하고 그래야 되는데….」회의를 하라는 거야. 회의가 왜 안 돼? (녹음이 잠시 중단됨) 도적놈의 새끼들이 다 됐어. 그 따위 행동을 하니까 안 된다는 거야. 여기도 마찬가지야. 알겠어? 똑똑히 하라구.「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돼요. 돈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구요. 쓰는 데는 앞으로 누가 책임져야 돼요. 돈이 어디에서 들어오느냐 이거예요. 자기 만들어 왔나? 교회로 들어오는 거예요. 교회 돈인데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없어요. 교회로 들어온 돈을 관리해야지요. 여기 전체에 대한 것은 양준수가 하는 거예요. 한 계통으로 나가야 돼요. 두 사람, 세 사람을 통해서 나가면 싸움이 벌어져요. 부하끼리 말이에요. 알겠어요? 자기 부하들을 중심삼고 세 사람이 자기 끼리끼리 해보라구요. 싸움판이 벌어져요. 세상에서도 총격사건이 벌어지고 다 그러잖아요?

그 대신 양준수는 돈 가지고 자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공정하게 해야 돼요. 자기가 정 어려운 것이 있으면 상부에 보고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에요. 승낙 받았으면 승낙 받은 대로 해야지, 자기 주머니에 갖고 있나?「제가 마음대로 할 돈도 없고 그렇게 생각을 않고 있습니다.」마음대로 그렇게 한 거 아니야, 이 녀석아!

그것을 제대로 안 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겨요. 세 패에게 돈 들어오면, 여기는 여기대로 하고 자기는 자기대로 해서 세 패가 되면 자기 부하들을 중심삼고 말이 벌어져요. 누구는 무엇에 쓰고, 무엇에 쓰고, 이렇게 돼 가지고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문제가 벌어질 소지를 남기지 말라는 거예요. 한 계통을 만들어라 이거예요. 그 대신 한 달에 한 번이면 한 번, 두 번이면 두 번 보고하고 보고 받는 거예요. 회의하라는 거예요.「지금 정확하게 보고서는 작성하고 있습니다.」

보고하고 보고 받고 문제 안 되게끔 하면 제3자에게 소문이 왜 나겠어요? 싸움들 하고 서로 잘났다고 뒤죽박죽 해 가지고 누구 편이냐, 누구 편이냐 이러면 안 돼요. 편이 갈라지는 것이 뭣 때문이에요? 돈 때문에 그렇잖아요? 그래서 돈이 더러운 거예요.

여기도 그렇잖아요? 여기 관리하는 것, 법적 관리도 그래요. 법적으로 자기가 책임지겠다는 것이 돕겠다는 생각이에요? 돈 관계하는 데에 가담하겠다는 거예요, 도둑놈의 심보를 가지고. 그걸 잘 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예.」

듣기 싫어하더라도 윤정로는 김 원장한테 오늘 내가 한 얘기를 똑똑히 얘기해 주라구요. 그렇게 안 하면 안 돼요. 세 패가 돼요. 김 원장도 뭐 어떻고 어떻고…. 자기가 원장은 원장이고, 저쪽은 저쪽의 책임자고, 여기는 아메리카노 호텔을 책임져서 세 책임자가 되었지만 돈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한 계통으로 와야지요. 그렇잖아요? 자르딘을 중심삼고 셋이 하나되어야지요. 그리고 전체 돈을 누가 관리하느냐 이거예요.

그 책임자가 돈을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에요. 일은 일대로 하라는 거예요. 교육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구요. 김 원장에게 땅을 사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구요. 사는 데는 선생님이 돈 주는 것을 양준수를 중심삼고 돈을 받아 가지고 땅을 사고 그래야 앞으로 부작용이 안 벌어진다구요.

방금 말한 세 패, 원장이고 회장이고 무엇 해 가지고 그러면 무슨 말이 나오겠나?「돈이 지금 세 군데에서 들어온다고 봐야 됩니다. 아버님이 주신 돈하고, 수련원에서 들어온 돈하고, 그 다음에 각 호텔에서 들어오는 돈입니다.」그러니까 한 군데서 관리해야 돼요. 들어오는 것도 한 곳에 모아서 책임자를 중심삼아 가지고 쓰는 거예요. 선생님 휘하에서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이런 입장에서 대표자를 세워 가지고 써야 된다 그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