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오가 자립할 수 있는 교육을 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6권 PDF전문보기

인디오가 자립할 수 있는 교육을 하라

김상수야?「상석입니다.」상석야? 무슨 상자야?「‘서로 상(相)’ 자입니다.」그 다음에?「‘주석 석(錫)’ 자입니다.」활동해야 돼. 또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의 가정이야. 그러니까 일본의 협조도 받을 수 있어. 레다 농장에 있는 가미야마와 연결되어야 돼. 어려운 일이 있거들랑 윤정로, 김윤상, 양준수를 형님들로 생각해 가지고…. 비용을 절약해서 여기를 돕자고 해야 돼. 알겠나?「예, 알겠습니다.」양준수, 알겠나?「예.」

배라도 하나 내서 저 아래서부터 위까지 한 달에 한두 번씩, 보름에 한 번씩 주일 되면 모이는 거예요. 어디에서 모이자 하는 거예요. 어디에 모이게 자기가 이동하면서 장소를 만들어 놓은 거예요. 한 30곳을 만들어 가지고 모이는 거예요. 33수를 채우라는 거예요.

여기에 많은 동네가 있잖아? 볼리비아하고 그 다음에 어디가 제일 많아, 인디오들이?「볼리비아 다음에는….」파라과이에는 과라니족이 많지?「예.」그들을 규합하는 거야. 큰 세력이 돼. 주지사가 문제 아니야.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구. 알겠어?「예.」

농지를 사서 농사 가르쳐 줘 가지고 이 사람들을 살려 줄 수 있는 것을 먼저 해야 된다구. 그러면서 대륙에서, 남미라든가 아프리카에서 데려다가 교육하는 거야. 이 사람들을 중심삼고, 원주민들을 중심삼고 교육해서 이 사람들이 오고가는 사람들을 주인의 입장에서 가르쳐야 돼요. 알겠나, 무슨 말인지?「예, 알겠습니다.」

지금 자기가 가까이 알고 있는 부락이 몇 군데나 돼?「인디오 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인디오 촌이야.「꼰세시오리에서 까사르에스까지 세 곳이 있고, 그리고 까사르에스에서 바제미까지 일곱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제미에서 올림포까지 6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야 네그라까지 세 곳이 있습니다. 강가 주변만 해서 19곳입니다. 볼리비아 쪽은 제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내륙 쪽에는 아주 많이 있습니다.」

강가를 기준으로 삼고 교육하게 되면 문화 수준이 동양과 서양이 교류할 수 있는 입장이 되기 때문에 내륙은 자연히 따라와요. 19곳인가? 내륙지방에는, 볼리비아에는 5백만 7백만 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겠나?「총인구가 7백만입니다.」「몇 퍼센트나 되겠습니까?」대통령도 인디오가 될 수 있다고 하던데?「볼리비아는 아주 고약합니다.」분명히 인디오 국가인데 그것을 해야 된다구.「행정 관서에서 정확히 통계를 내지 않습니다.」

우선 19곳에 교회를 만들어야 돼요. 우리 집을 짓는 것처럼 집을 짓는 거예요. 문화회관으로 짓는 거예요. 집을 짓는데 교회가 아니고 문화회관이에요. 우리 순련관이 있어 가지고 영화라든가 문화 활동을 시키는 거예요. 좋은 영화라든가 교육 영화 같은 것을 보여 주는 거예요. 전부가 모일 수 있는 문화 활동을 해야 돼요. 극 같은 것 말이에요. 그게 좀 크게 되면 리틀엔젤스를 1년 한번씩 오게 하는 거예요. 인디오 전부가 모일 수 있게끔, 10만 명이면 10만 명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거예요. 천막을 치고라도 할 수 있게끔 그런 걸 정비해야 된다구요. 여기도 그런 기반을 닦아놓아야 된다는 거예요.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 살리기 제일 빠른 것이 인디오예요. 과라이족 말이에요.「내륙 쪽에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주 많이 있습니다.」내륙을 중심삼아 가지고 한 30곳을 계획해요. 못 해도 한 5백 명 모일 수 있는 집을 우리가 조립식으로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간단한 것 아니에요? 간단한 거예요. 그것을 계획해요. 알겠어요?「예」

우선 19군데에서 기반 닦기 위해서는 못 해도 2백 명이 모일 수 있는 집을 짓는 거예요. 그 부락 전체가 모이더라도 2백 명이 모일 수 있는 곳이면 될 것 아니에요? 그래서 수시로 가서 교류하는 거예요. 일본이라든가 미국이라든가 선진국가 사람들이 와서 자꾸 교류를 해 가지고 유통관계를 확장하는 거예요. 인디오들을 그냥 놔두어서는 안 돼요. 끌어내 가지고 세계에 취직시켜 줘야 돼요. 대륙으로 말이에요.

이 사람들을 분산시켜서 어디든지 사회에 교류할 수 있게끔 길을 터 줘야 돼요. 그러려면 교육을 해야 돼요. 그런 면에서 초등학교 중고등학교까지만 교육해 놓으면, 중고등학교까지 해놓으면 여기서는 어디 가든지 벌어먹고 살 수 있어요. 자립할 수 있는 거예요, 부처가 있더라도. 어디든지 먹고사는 게 문제예요. 먹고사는 게 문제없으면 우리 사상만 가지면 얼마든지 연결시킬 수 있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그러면 19군데에 지으려면 돈이 들어가겠는데? 돈이 있으면 장소를 사서 빨리 조립식으로 지어 가지고 교회 같은 것을 한번 해봐요. 이것이 5만 달러 들어갔지요? 여기에 몇 사람이 들어가요? 이것을 터놓으면 150명 들어갈 것 아니에요? 이 두 배 가량 지으니까 한 10만 달러 들어갈 거예요. 그 정도가 있으면 좋은 장소에 만들 거예요.

하나 둘, 그렇게 중점적으로 집회소를 만들어 가지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게끔 하는 거예요. 우리에게 오래 된 배가 많잖아요? 그것을 주는 거예요. 노 젓고 다닐 수 있게끔 하는 거예요. 기름이 없게 되면 노 젓고 다니는 거예요.

이런 운동을 시작해서 자기들이 환경 여건을 개발해 가지고 농사지으면 곡식을 판매해 주는 거예요. 곡식들을 하더라도 그걸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없는데 우리 사람들에게 이것을 생활필수품으로써 사서 먹일 수 있는 거예요. 우리 교회에 말이에요. 이래서 자체 소모하면서 확대할 수 있는 길은 그것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