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 있는 오목에 볼록을 가득 채워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1권 PDF전문보기

비어 있는 오목에 볼록을 가득 채워야

‘여자는 깡통이다!’ 한번 해봐요.「여자는 깡통이다!」(웃음) 해봐요. ‘여자는 깡통이다!’「여자는 깡통이다!」일본 멤버만 해요. 여자는!「여자는!」깡통이다!「깡통이다!」깡통이 뭔지 알아요? 코카콜라를 먹고 나면 그거 무슨 통이에요? 빈 통이지요? 빈 통 중에서 제일 나쁜 것, 어디에서도 필요치 않으니까 차 버리는 것이 깡통이에요.

여자가 이혼하고 몇 번 시집간 여자면 아무리 미인이라도 차 버리지 좋아해요? 깡통이에요, 깡통. 깡통이 깡통 안 되려면 가득 채워야 됩니다. 깡통에 뭘 채워야 되겠어요? 깡통에 제일 좋아하는 것으로 채워야 할 텐데, 깡통이라고 해서 아무것이나 채울 수 있어요?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이름이 붙은 그 내용을 갖다가 깡통에 채워 놓아야지요. 그렇지요?

코카콜라 하면 코카콜라, 맥콜이면 맥콜의 내용을 갖다 심어야 맥콜 깡통, 코카콜라 깡통이 되지, 다른 것을 채우면 뭐가 돼요? 그건 빈 깡통으로도 못 써요. 누구도 쓰지 않아요.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필요치 않으니 차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 깡통에 뭘 채워야 돼요, 여자 깡통에?「남자의 사랑입니다.」뭘 채워야 돼요?「참사랑!」오목이니까 볼록을 채워야 돼요. 가득 채워야 되겠어요, 소리날 수 있게 채워야 되겠어요?「가득 채워야 됩니다.」가득 채워야 돼요. 그래서 한 열흘쯤 있다가 ‘아이고, 나 싫다! 바꿔 달라!’ 할 때는 진짜 깡통이 되는 것입니다. 정말이에요. 다른 것을 채워 넣게 되면 쓰레기통 중에 쓰레기통이 되는 것입니다. 처치 곤란해요. 어느 누구, 새새끼나 벌레새끼도 싫어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래도 깡통에 맞게끔 돼 있는 볼록을 갖다 채우면 ‘아이고, 좋다!’ 하고 둘이 화하는 거예요. 천년이 가더라도 그 가치가 그냥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맞는 말이에요, 안 맞는 말이에요?「맞는 말씀입니다.」여자가 똑똑히 알아야 돼요.

그 채웠던, 근본의 자기 마음에서 좋아하고 맨 처음에 결혼하기 위해서는 죽어도 좋다고 결심해야 돼요. ‘나는 죽더라도 이 길을 간다.’ 하고 결심해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결혼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살고.」살고자 하는 자는?「죽는다.」죽어요. 망살이라구요. 그게 사랑의 길을 두고 하는 말이에요.

그 오목 깡통에 볼록을 채워야 되는 것이 틀림없지요?「예.」그러면 볼록은 흰빛 누른빛… 7색인데 무슨 빛깔이에요? (웃음) 7색이에요, 7색. 콜라면 콜라든가 말이에요, 7색이 있어요. 거기에 자기가 좋아하는 빛깔이 있을 거예요. 다이어트 코크(cock;코카콜라를 이르는 말)도 있잖아요, 다이어트 코크? 그와 마찬가지로 자기가 좋아하는 내용물, 볼록이라는 것은 자기만이 좋아하지, 아무나 좋아하게 안 돼 있기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아무나 좋아하게 되면 죽자살자 하고 난장판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죽나 네가 죽나 사생결단 하자!’ 이런 놀음이 벌어져요. 알싸, 모를싸?「알싸!」똑똑히 알라구요.

그래, 여자는 왜 태어났느냐? 무엇을 점령하기 위해서 태어났느냐? 오목의 왕녀는 무엇을 점령하기 위한 것이냐? 볼록의 왕자를 점령하기 위한 것이다! 볼록이 먼저예요, 왕자가 먼저예요? 볼록이 먼저예요, 왕자가 먼저예요?「볼록이 먼저입니다.」볼록, 얼굴은 못생겼어도 그것만 잘생기면 돼요. (웃음) 웃을 게 아니야, 이 쌍것들아!

그걸 몰랐어요. 제일 가깝게, 누구나 자유스럽게 가질 수 있고, 그걸 느낄 수 있고, 자랑할 수 있는, 천지의 누구보다도 최고 것으로 자랑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그 상대를…. (녹음이 잠시 중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