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약시대의 가정적 이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2권 PDF전문보기

성약시대의 가정적 이상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성약시대에는 영계를 모르면 안 돼요. 하나님과 영계를 앎으로 말미암아 그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고, 뜻을 이루었느냐, 못 이루었느냐 하는 실상을 알기 위해서는 영계를 알아야 돼요. 영계를 알고, 그 다음엔 지상을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 아는 그 모든 기준에 맞추어서 우리가 살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이 성약시대예요.

성약시대의 열매는 뭐냐 하면 축복받은 가정인데,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담 해와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가지고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생명과 참혈통을 중심삼고 연결된 관계가 되어야 돼요. 혈통을 중심삼고 부자지관계가 설정되는 거예요. 혈통이 연결되지 않는 것은 가정, 식구가 아니에요.

통일교회에서 ‘식구(食口)’라고 말하는 것은 가정에 있어서 혈통의 인연을 가진 그런 가정을 말합니다. 그 가정 가운데는 상하관계인 부자지관계, 좌우관계인 부부관계, 그 다음엔 자녀관계, 이 셋이 합한 사랑에 연결돼 있는데, 그 가정은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이상적 터전이 되어 있다는 거예요.

가정에서 비로소 부자지관계의 사랑, 부부의 사랑, 그 다음엔 형제의 사랑이 연결돼요. 이것이 삼위일체예요. 부자일신, 부부일신, 그 다음엔 형제일신, 이 세 가지가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생명을 연결시킬 수 있는 핏줄이 연결돼 있다는 거예요. 나무로 말하면 한 나무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딴 종류가 들어가 있지 않다는 거예요.

그러한 가정적 이상을 하나님의 뜻과 하늘나라에 맞게끔 지상의 우리 생활에 있어서 다시 완결시키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어요. 성약시대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가정을 편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편성된 가정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참부모를 아버지로 모시고, 참하나님과 참부모님의 혈통적 관계에 있어서 떼려야 뗄 수 없어요. 소나무가 돼 있으면 그 소나무의 종자가 변할 수 없는 거예요. 암만 몇천만년이 가더라도 변하지 않는 거예요. 그 종(種)의 변치 않는 기준을 중심삼은 이 가정적 터전이라는 것은, 핏줄이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핏줄의 완성을 하기 위해서는 뭐냐? 하나님은 내적인, 종적인 아버지고 참부모는 횡적인 아버지인데, 종적 횡적 아버지의 사랑의 일체권을 갖춘 그 핏줄이 연결된 결실의 존재가 아들딸이라는 거예요. 그 아들딸이 축복을 받아 가지고 효자의 가정, 효녀의 가정을 중심삼고 부모님의 가정, 완성한 아담 해와의 그 가정과 하나되어서 같이 살 수 있는 곳이 지상의 천국이요, 천상천국이었느니라! 아멘!「아멘!」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 하늘나라를 모르면 안 돼요. 지금 하늘나라가 본래에 하나님이 이상 했던 그런 나라가 아니에요. 지금 예수님 자신을 보더라도 낙원에 가 있다구요. 낙원이 있고 중간영계가 있고 지옥이 있는데, 이 모든 전부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에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구요.

본래에 축복받은 가정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모시고 삶으로 말미암아 모든 하늘나라, 이 땅에 있는 모든 나라도 하늘나라의 궁전에 속해 하나의 황족이 정착해서 살아야 할 곳이 천국이라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아시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