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앞에 효도 안 하게 안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3권 PDF전문보기

부모 앞에 효도 안 하게 안 돼 있어

부모가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부모가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부모 앞에 좋기만 해요, 나쁘기만 해요?「좋고도 나쁩니다.」좋고 나빠! 시집 장가갈 때까지는 좋은 것뿐이에요. 시집 장가가고 나서는 나쁜 것뿐이에요. 세상에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시집 장가가기 전까지는 부모가 나를 먹여 살려 주고, 키워 주고 하자는 것 다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에요.

시집 장가간 다음에는 제2 부모의 출발을 해야 될 터인데 도와줄 수 있는 습관을 들이면 그 집안이 망하겠어요, 흥하겠어요?「망합니다.」알기는 아누만. 망해요! 그렇기 때문에 시집가고 난 그 이튿날부터는 쫓아내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 대신 돈벌이시키고, 세상에 나가 출세해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 이상의 2차 어미 아비가 돼 가지고 아들딸을 자기들 이상 훌륭하게 키워야 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미치지 못해서 불평할 수 있는 마음이 있었으면 그 10배 이상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왕 되시는 어머니 아버지가 되기를 부모는 천년 사연을 품고 축수를 드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 부모 앞에 효도할싸, 말싸?「효도할싸!」효도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말 들어 보니까 형편이 효도 안 하게 안 돼 있다구요.

그렇게 가르쳐 준 선생님이 가만히 있으면 되겠어요? 안 하면 들이 패서라도 ‘이 자식아!’ 하면서 효도하게 해야 돼요. 할아버지가 있더라도 ‘이놈의 영감아, 하라는 대로 해! 손자한테 책망을 주고 뒷맛이 씁쓸하거든 해야 될 것 아니야?’ 하는 거예요. 할아버지가 못 한 것에 대해서 충고했으면 들어야지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아는 하늘나라를 모르잖아요? 하나님을 모르잖아요? 하늘의 충신?성인?성자를 바라는 것을 다 모르잖아요? 나는 그 이상 하겠다면 내가 욕을 하든 무슨 말을 하든 안 들어야 되겠어요, 들어야 되겠어요?「들어야 됩니다.」이 꼬마 아들딸들은 어때? *‘꼬마이기 때문에 나는 모릅니다.’ 할 수 있어? 똑같은 사람이지만 입에서 나오는 말이 다르지요? 먹는 것도 달라요. 한국식이라든가, 일본식이라든가 말이에요.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