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필요한 주인은 절대 한 분

이게 어디 가든지 복잡하지요? 복잡하지요, 살림살이가? 한국에 오면 풍습이 얼마나 복잡해요? 일본에 가면 풍습이 얼마나 복잡해요? 아이쿠! 저나라에 가서 풍속을 가지고 싸움하면 저나라가 어떻게 되겠어요? 그러니까, 불평하니까 하나님이 담으로 꽉꽉 다 막아 놓았어요. 만나면 싸움만 하고 있어요. 싸우겠어요, 안 싸우겠어요?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의 담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얼마나 커요?

한국이 931번 침략당했는데 8백 번 이상을 일본 사람이 침략한 거예요. 그게 원수예요, 수원이에요?「원수입니다.」수원지! 수원지는 수도꼭지와 연결되어 있는 생명의 근원을 말해요. 원수 중의 원수예요. 그렇기 때문에 원수를 갚아야 되겠어요, 원수를 살려 줘야 되겠어요?「살려 줘야 됩니다.」갚는다면 어떻게 갚아야 되겠어요? 뿌리를 뽑아 버려야 돼요.

뿌리를 뽑는다면, 원수의 조상이 아담 해와인데 아담 해와의 아들딸까지 다 뽑아서 지옥에 처넣어야 돼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인간 조상이 없어지고 인간 뿌리가 없어지지요? 아무리 능력 많은 하나님이라도 길렀던 정원에서 수확 못 했다고 어려운 살림살이에 기둥을 뽑아서 불쏘시개 한다는 말과 같이 그렇게 할 수 있어요? 바보들이나 그렇지요.

아버지가 필요해요, 필요치 않아요? 너희들은? 아버지가 필요해?「예, 하이.」일본 여자야? 이어폰이 없구만.「알아들어요.」알아들어?「예.」그래, 죽진 않고 살아서 알아듣는구나. 알겠어요?

*아버지가 필요해요?「하이.」얼마나 필요해요?「스코쿠(すごく;굉장히) 필요합니다.」젯타이(絶對;절대), 초젯타이(超絶對;초절대)?「초젯타이(超絶對)!」(웃음) 그렇게 절대로 필요한 아버지가 둘이에요, 하나예요?「한 분입니다.」절대 유일입니다. ‘유일’ 해봐요!「유일!」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 아버지가 몇이나 있어요?「한 분, 절대 한 분입니다.」둘이잖아요? 여러분을 낳아 준 아버지와 참아버지로 둘이잖아요? 절대?유일?불변?영원한 아버지가 되어야 할 것인데 지금 둘이잖아요? 여러분을 낳아 준 아버지도 있지요? 그러면 참아버지는 뭐예요? 어느 쪽이 가짜예요?

여당과 야당에서도 모두 다 ‘내가 대통령이 될 것이다.’ 하면서 선전을 하기 때문에 분별할 수 없어요. 문 선생도 선전을 잘 한다구요. 여러분을 낳아 준 아버지도 돈을 좀 벌게 되면 대단하지요? ‘아, 오늘 횡재했습니다. 그래서 잔치라도 베풀고 싶으니까 동네의 모든 사람들은 다 모여 주소!’ 하면서 야단하지요?

주인이 하나예요, 둘이에요?「하나입니다.」이 여자의 주인은 누구예요?「아버님입니다.」(웃음) 이 남자의 주인은 뭐예요?「아버님입니다.」(*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여자지요. 여자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