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하려면 전략을 짜서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4권 PDF전문보기

전도하려면 전략을 짜서 해야

전부 다 그 전략을 짜는 거예요. 날아가는 새를 잡을 줄 알고, 바다에 가서 헤엄쳐 다니는 고기를 잡을 줄 아는데 사람을 못 잡아요? 필요하면 부잣집 아줌마가 있으면 시장에 가야 돼요. 그 아들딸을 중심삼고 다 조사하는 거예요. ‘네 어머니가 시장에 가서 뭘 사러 가면 어떤 상점으로 가느냐?’ 해서 다 알아내는 거예요. 그렇게 다 조사를 해야 되는 거예요. 이래 놓고 거기에 심부름하는 사람을 시켜 가지고 그 아줌마가 언제 어디를 가느냐 하는 것을 미리 딱 알아 놓으면, 어디 어디 가서 틀림없이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 아줌마를 만나는 거예요. 만나면 일부러 만난다고 생각하나요? 길가 모퉁이에서 부딪치는 거예요. 부딪치면 안고 넘어지는 거지요. (웃음) 알겠어요? 그러면 핸드백이 달아나고 야단이 벌어진다구요.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에요. 그런 전략도 있을 것이다 그 말이에요. 핸드백을 찾아다 주고 다 이러면 ‘천하에 못된 녀석이 아니고 좋은 사람이다!’ 할 수 있게 된다면 말이에요, 고맙다고 이래 가지고….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그 여자의 아들딸 학교 앞에서 ‘너희 엄마가 참 훌륭하다!’ 하는 거예요. 어떻게 아느냐고 하면 ‘요전에 이러 이런 일이 있었는데, 어머니 앞에 말하기가 뭐 하니까 엄마 한번 사귀자. 언제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해 가지고 모시고 나와라.’ 해 가지고 만나는 거예요.

엄마하고 말할 때는 뭐 말 팔아먹는 사람인데 재료가 얼마나 많아요? 고생했으면 고생한 얘기를 하고 학교면 학교 얘기, 무엇이든지 얘기해 줘 가지고 아들딸하고 어머니가 좋아하게 만드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아버지를 만나는 거예요. 아버지를 밖에서 만나고, 그 집에 찾아가 가지고 하룻밤만 자고 오게 된다면 친구같이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외국에 갔다 올 때는 남편이 술을 좋아하면 술을 선물하는 거예요. 술을 선물한다고 죄 아니에요. 알겠어요? 담배를 선물한다고 죄 아니에요. 그건 먹는 걸 뭐. 어차피 그것은 소모되는 거지요. 좋아하는 것을 한 번, 두 번, 몇 번, 한 1년쯤 이렇게 해놓으면 찾아오는 거예요.

사람이 지나가는 사람이 아니고, 부탁을 하게 되면 들어 주게 되어 있어요. 어떤 환경에서 사느냐 하는 그 환경에 따라 사업가면 사업분야에 대해 부탁하고 말이에요, 교육계면 교육분야에 부탁하는 거예요. 그 동네에서 이름난 아줌마를 통해서 그 집을 통하게 되면 그 동네의 교육자나 사업자를 만들 수 있어요. 다 그렇게 되는 것 아니에요? 안 그래요? 전략을 짜 가지고 해야 전술이 나오지요. 생각 없이 그냥 그대로 막 하면 들려 넘어가지 별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