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운동법에 대하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4권 PDF전문보기

여러 가지 운동법에 대하여

이번에 내가 전체를 검사받았더니 말이에요, 그 유명한 의사가 와서 ‘선생님 참 신기합니다.’ 그래요. 뭐가 신기하냐고 하니까 ‘내장 같은 것이 청년처럼 어떻게 그렇게 깨끗합니까?’ 그러더라구요. 운동하기 때문에 그래요. 고단할 때는 변소에 가서 3분이면 말이에요, 눈이고 무엇이고 전부 다 풀어요.

매일 아침 틀림없이 운동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앉았다 일어섰다 이런 운동을 해요. 이렇게 서 가지고 내리 밀면서 내려가고 밀면서 올라가는 거예요. 몇 배가 가중되기 때문에 이렇게 계단을 오르내릴 때 힘들어요. 그런 운동을 해요. 올라설 때는 못 올라오게 전부 밀면서 올라오고 그러는 거예요. 하루에 다섯 번, 열 번만 하게 되면 아무리 피곤해도 전부 풀려요. 그거 시간 안 들어가지요?「예.」

또 이런 것을 4백 번 한다구요, 4백 번. 천천히 운동하는 거예요. 뛰는 것도 온 사지를 뒤틀면서 하는 거라구요. 그러면서 전부 푸는 거예요. 그렇게 각자가 운동할 수 있어요. 내가 언젠가 한번 가르쳐 주었는데….「저는 가르쳐 주신 그대로 계속 매일 하는데요…. (김형태)」

그리고 나이가 많아지면 말이에요, 변이 굳어져요. 언제든지 굳은 변을 쌀 수 있는 힘을 주어 가지고 대장을 훈련시켜야 돼요. 그거 알겠어요?「예.」장운동이 그래요. 배고플 때하고 배부를 때 그런 운동을 해줘야 돼요. 자연히 자기가 다 알게 돼 있어요. 어머니 어깨는 딴딴하지만 선생님은 어깨가 이렇게 부드러워요. 매일같이 낚시질을 25년 동안 했지만 말이에요, 어깨가 이래요.

지금도 선생님이 걸음을 잘 걸어요.「빠르시고 반듯하게 걸으십니다.」이렇게 바람벽에 대고 앉아 가지고 이렇게 운동하는 거예요. (실제로 해보이심) 있는 힘을 다해 갑자기 줘 가지고 얼마나 오래 하느냐 이거예요. 요전에 승도 노친네가 ‘간- 절히’ 그랬지요? 할아버지가 오래 살아도 그렇게 길게 못 해요.「저희들은 아버님이 한 번 하실 때 두 번 쉬고 했습니다.」그런 놀음을 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래 살고 싶으면 선생님에 대해 연구 좀 해요. (웃음) 또 기도할 때 영력을 받아야 돼요. 뼛골에서, 등골에서 땀이 흐르게끔 기도를 해야 돼요. 옛날에 한참 기도할 때는 온 몸이 땀으로 젖었어요. 발바닥에서 땀이 나야 돼요. 좀 해서는 발바닥에 땀이 안 나는 거예요. 그렇게 정성을 들여야 된다구요. 그래야 뭐 기념에 남지요. 이거 오늘 내가 도깨비 놀음을 하고 있네. 아홉 시가 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