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써야 할 때는 쓸 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4권 PDF전문보기

돈을 써야 할 때는 쓸 줄 알아야

박구배! 이제 언제 가겠나?「이틀 있다 떠나겠습니다.」배 그거 세 척 사 놓은 것 수리할 비용으로 천만 달러 가지면 되겠나?「조금 더 들어갈 겁니다.」똑똑히 계산해.「예. 지금 전부 뽑고 있습니다.」응?「전부 만들고 있습니다, 체크해 가지고.」선생님 말이 맞았지? 뭐 4개월? 나는 3년 이상 걸린다고 생각했어, 3년 이상. 뭘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이 바보가 아니에요. 그 면의 전문가라구요.

이번에 그물을 독일제 그물을 사겠다고? 그것도 터지면 어떻게 하겠나?「이제 배에다가 준비해야 됩니다, 아버님.」배? 그거 빨리 주문해. 한 틀에 얼마?「한 3만 달러 정도 됩니다.」3만 달러면 두 대니까 그거 만일 하게 된다면 얼마야? 그것만 해도, 야! 세 틀씩은 돼야지?「예.」세 틀씩이면, 배가 다섯 척이니 열 다섯 틀은 사야 된다는 거야. 열 다섯 틀이면 얼마인가? 3만 달러씩이니 45만 달러네? 그 가외에 배가 다섯 척이면 둘 이상에서 보조 그물을 가지고 다녀야 돼. 바다에서 제일 생명선이 그물이라구. 그물하고 엔진의 힘 아니야?「예.」

언제 가겠나, 윤정로는?「10월 3일날 행사하시는 거기에 참석하고 싶습니다.」그래, 설악산인가 금강산인가 내가 못 가니까 그 경계선에서 기도라도 해주고 가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머니한테도 얘기한 일을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거기 전망대 있지요?「예, 통일전망대요.」

이제 단풍철이 오잖아요?「예.」참자녀의 날쯤 되게 되면 단풍이 더 할 것 아니에요? 그렇지요?「참자녀의 날이 되면 아마 설악산 쪽은 단풍이 지고요, 남쪽으로….」지지 않을 거야. 11월이 안 되거든.「예, 하여튼 10월에는 단풍이 집니다.」10월 중순만 되면 지기 시작하지. 내가 그런 시절에 서울을 중심삼고 드나들면서 홑 양복을 입고 추위를 느끼던 생각을 해요. 10월 초만 되면 추워요.

내가 고생한 사람들을 대표로 데리고 갈지 모르는데, 누굴 뽑을까?「남미에 가서 고생한 사람들….」남미에서 고생은 뭐…. 자기들은 내가 데리고 있었으니 편안히 놀고 먹고 살았지요. 자기들이 한 게 뭐 있어요? ‘가서 지켜라!’ 하면 체제를 지키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내가 통일교회 교주가 안 됐으면 대통령을 만나고, 주지사를 만나서 다 친구 만들고 그런 놀음을 할 텐데….

한번 그래 놓으면 그 주변 국가들이 전부 물들어 가지고 왜 사람을 무시하느냐고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좀 해 가지고는 내가 대통령도…. 지금 우루과이 대통령도 3월에 시작하는데 2월 보름께 만나겠다고 한 것을 내가 뉴욕에 갔다 와서 만나자고 했는데, 지금 10월이 되게 돼 있어요. 안 그래요? 3월 말까지 만나자고 그랬었다구요. 그 이름이 뭐 빠제?「빠제!」빠제(호르헤 파티에), 빠제!

그거 아르헨티나 은행하고 의논하고 돼 있지?「예.」돈을 수십억을 저리로써 말이에요, 우리한테 맡기라고 그래. 세계적인 은행가로 만들어 줄 거라고 하면서 말이야. 이번에 그거 계약하게 된다면 잘해야 돼. 나는 박구배가 얼마만큼 홍길동 모양으로 한번 원자탄을 줘서 격파시키느냐 생각하고 있어. 잘하면 지금까지 잃어버렸던 돈을 한꺼번에…. 바른쪽 주머니에서 나갔던 것이 왼쪽 주머니에 찰 수 있는 거야. 그 사람들은 이익 나게 해준다면 무슨 짓도 한다구.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 우리하고 계약해 가지고 그 위에 5분지 2면 5분지 2, 5분지 3이면 5분지 3을 나눠 주는 거야. 이래 가지고 몇 년 동안만 그렇게 하고, 문총재가 이렇게 세계적인 운동을 하는데 그 대신 네 3대를 위해 3배를 물라고 하는 거야.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거야. 돈을 쓸 때는 돈을 쓸 줄 알아야 돼. 내가 따라지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