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에는 자연과 화합하는 생활을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5권 PDF전문보기

말년에는 자연과 화합하는 생활을 해야

말년에는 자연과 화합하는 생활을 해야 돼요. 농원에 돌아가서 말이에요. 대개 다 그렇잖아요? 절간에 가는 것이 뭐냐? 절간에 가서 목탁을 두드리고 불교를 믿는 것이 아니에요. 자연과 더불어 화해 살아야 돼요. 조그만 밭을 만들어 오이 참외, 모든 것을 기르는 거예요. 또 강가에 가서 고기도 잡았다가 놓아 주는 거예요. ‘큰놈은 오래 안 가서 죽겠구만. 내가 놓아 줄 게.’ 이렇게 의논해서 놓아 주고, 그 다음에는 어린것들을 놓아 주는 거예요.

그래서 고기 잡는 것도 한참 클 때는 못 잡게 하는 거예요. 그게 맞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새끼를 치게 해서 자꾸 놓아 주는 거예요. 번식시키는 거예요. 곡식을 키우는 것도 번식시키기 위한 것 아니에요? 동네에서 많은 농사를 지어서 없는 사람을 나눠 줘야 돼요. 고기를 놓아 주면 어디든지 물이 있는 데는 가거든. 자기가 먹는다고 자기 것으로 생각 안 해요. 그런 생각을 해야 돼요.

농사짓는 것도 잘 지어 가지고 잘 되면 동네방네 3분의 1은 나눠 줘야 된다구요. 곳간에 쌀을 쌓아 놓았는데 동네 사람들이 사흘 이상 굶는다면 창고를 도둑질해 먹어도 죄 아니에요. 우리 한국 사람이 6?25때 도적질해 먹었어요, 벌어먹었어요? 미국 비행기까지 도적질해서 팔아먹었다구요. (웃으심) 비행기까지. 또 그건 그렇게 되게 돼 있다는 거예요. 주인인데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 사람들도 팔아먹고 그런 거예요. 아이젠하워도 군수물자를 팔아먹는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때. 잘 걸렸어요. 내가 해방해 준 거거든. 한국에서 아마 군수물자를 많이 팔아먹었을 거예요. 그렇다구요.

때가 바꿔질 때는 잘사는 사람하고…. 보라구요. 노동자 농민하고 부르주아가 원수예요. 하나는 주인이고 하나는 종새끼라구요. 종새끼가 주인 되겠다는 거예요, 강제로. 주인을 못 먹게 해 가지고 나중에는 반동분자라 해서 죽여 버려요. 세상에! 못 먹게 했으면 잘 먹게 해줄 수 있는 길을 열어 줘야 할 텐데, 죽여 버려요. 그게 숙청이에요, 숙청.

통일교회는 못 먹게 한 원수는 죽여 버려요? 아벨을 잡아 제사해서 살려 주겠다는 거예요. 그러니 굴복 안 할 수 없어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