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꾸 양식의 효용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5권 PDF전문보기

빠꾸 양식의 효용성

제일 생명이 길고 잘 살 수 있는 고기,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고기가 남미에서는 무슨 고기냐 하면 빠꾸(pacu)예요, 빠꾸. 이것은 풀도 먹고 고기도 잡아먹어요. 그렇지요?「예.」또 오래 살아요. 고기 중에 제일 오래 살아요. 보가(boga)나 잉어는 순식간에 죽어 버리지만 이것은 오래 살아요. 그래서 내가 빠꾸 낚시하는 것은 어디까지가 한계선인가를 알기 위해서예요. 우루과이에는 빠꾸가 많지 않지?「없습니다.」없는 것이 아니야. 있기는 있는데 잡기가 힘들지. 많지를 않다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기온이 문제되는 거예요. 어떻게 우루과이에서도 기후를 극복할 수 있게 기를 것이냐 이거예요. 그런 것을 내가 하려고 그래요. 온실을 만들어서 맨 처음에는 맞춰서 온도를 조절해 넣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순식간에 차져요. 한번 찬 데서 한 몇 시간 있게 하는 거예요. 죽기 전까지 말이에요. 알겠어요? 죽기 전까지 훈련하고, 그 다음에는 또 돌이켜 가지고 있다가 또 죽기 전까지 가는 거예요. 그 훈련을 자꾸 하는 거예요. 그러면 훈련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질 것이다 이거예요.

박구배, 들어 봐. 열 번 하게 되면 한 번에 1분씩 늘리면 10분 후에 달라질 거고…. (녹음이 잠시 중단됨) 글쎄 4도까지 되면 어디든지 가는 거예요. 빠꾸는 7도, 8도예요.「더운 지역하고는 10도 차이가 납니다.」더운 지역이 언제나 덥나? 빠꾸도 오래 살던데. 자르딘에 가면 일년 내내 빠꾸 낚시를 다 해.

그러니까 언젠가 한번 왔다가, 맨 처음에는 한 달에 한 번 오더니 그 다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 오다가 나중에는 매일 와요. 매일 오게 된다면, 주인이 밑감을 줄 때도 날려 버리고 주고 다 이랬거든. 이러니까 날아다니는 새들이 많이 왔다갔다한다구요. 지나가다가도 꽥꽥거리고 찾아오고 그래요. 그걸 알아줘야 돼요. 알아줘서 신호하게 되면 가고 그런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