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색채를 띠지 않고 사상을 교육할 수 있게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6권 PDF전문보기

종교 색채를 띠지 않고 사상을 교육할 수 있게 돼야

세계는 동서남북을 통하지 않으면 안 돼요. 한국만 해도 전부 다 다르잖아요? 전라도하고 경상도가 다르고 말이에요, 강원도하고 서울도 다르고, 함경도하고 평안도가 전부 달라요. 산맥이 다르니만큼 태백산맥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시아 대학연맹 교환 프로그램으로요, 그쪽에다가 수업료 내고 중국 문화대학에서 세 명이 저희 학교에 와 있고요, 저희 학교에서 세 명이 거기로 갔습니다. 그래서 6개월 정도 문화를 알면서 언어와 문화를 익히고 조금 더 잘 하면 1년 정도로 연장해 주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학교가 필리핀하고 인도네시아하고 러시아하고 몇 개 있습니다. (이경준 총장)」

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선교사보다도 사상을 교육할 수 있는, 종교 색채 없이 그 나라에 가 가지고 가르쳐 줄 수 있는 대학교의 교수가 되어야 된다구요. 자동적으로 돼요. 다른 얘기 안 하고, 종교 얘기 안 하고 가르치는 거예요. 지금 중국에서 하고 있잖아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어느 누구든지 지성인들을 포섭할 수 있는 기반이 있기 때문에, 그 기반을 통해서 우수한 사람을 빼 가지고 여기에 데려다가 본격적으로 밀봉교육을 해야 돼요. 밀봉교육을 딱 해 가지고 돌아가면 거기에 있어서 신앙적인 면에서 산맥을 만들어 가지고….

「선진국에, 미국이나 독일이나 가게 해서요….」미국에 가서 배울 것이 없어요.「이제는 인도네시아나 후진국에서 학교를 받아들여서 보냅니다. 저희도 이제 베풀 만큼 됐다고 생각해서요, 그런 것을 저희가 하면….」각국에 우리 교수가 확정되면 이제 신학과를 5대 종교면 5대 종교의 모든 내용을 가르쳐 줘 가지고 그것이 평준화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서 비교종교학의 체계를 만들어야 돼요. 체계만 만들어 놓으면 완전히 통일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안 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