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사랑을 유발해야 진리가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6권 PDF전문보기

말씀은 사랑을 유발해야 진리가 돼

내가 얼굴도 잘생겼다고 하면서 그 사람 얼굴을 만져 줬다구. 그러니 좋아하더라구.「내일 또 그 이야기할 겁니다. (곽정환)」(웃으심)

임자들도 그래. 그렇게 될 때는 지갑도 꺼내서 보고, 형님과 같이 이거 뭐냐고 하면서 그걸 꺼내 가지고 돈이 없게 되면 내 지갑에서 백만 원짜리도 몇 장 집어넣어 주고 그러는 거예요. 그게 친하는 거예요. 그것은 보통 아무나 못 해요. 다 그만큼 어울릴 수 있게끔 공적이 있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세상에 이런 사람이 어디에 있나?’ 하고 뺑 하거든.

「한국의 학자들이 유엔을 연구하면서도 유엔에 가 볼 기회도 없는 것이 일반 여건입니다.」전부 다 그렇지. 판타날에 대해 데모하는 녀석들도 판타날 와 본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구. (웃으심)「아버님 기반 때문에 지금 선문대학은…. 제가 이제 타지하고 유엔 오피스에 지시해 가지고 자료를 수집하라고 그랬습니다.」그래, 얼마든지 수집하지.「그 많은 건의서, 결의서, 뭐 회의록 같은 자료를 우리가 제일 많이 수집해서 보관해 놓고 있으면 이제 선문대학이 그것 가지고도 좋은 연구소를 만들 겁니다. (곽정환)」그거 전부 다 빼낼 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그 회의에서 가졌던 프로시딩(proceeding;회의록)을요, 발표 논문 그것을 책으로 해서 소장파들이 전부 자기가 하려고 그래서 그것을 이번에 쭈욱 돌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유엔 연구 자료로 삼고요….」거기에 리버럴한 패들이 많을 거라구.「그리고 제가 이제 대내 중에서는 유종관 회장하고 문난영 회장, 김봉태 회장, 원리연구회 김영준 회장을 우리….」나는 뭐야?「회장을 결정했습니다.」나도 회장 하나 주지. (웃음) 총장님이 뭐….

「아니, 그랬는데요. 우리 문난영 회장은 거기 가니까 자기가 딴 사람들은 유엔을 잘 모르니까 자기가 베테랑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그래, 그렇지.「그래서 그렇게 느꼈다고 그러면서 아주 열심히 받아 적더니, 또 질문들도 아주 근사하게 해 가지고 그 좌중을 휘어잡고 아주 굉장히 한몫을 했습니다, 문난영 회장이.」뭐 한 몫 다 하지.「엔 지 오로써 이제 자기가 부탁도 하고, 여러 가지 일을 했습니다.」그래, 이번에 잘했구만.「문수자 회장도 초청했습니다.」문수자도 아주 뭐 폭이 많이 넓어지고, 춤도 출 줄 알고 다 그러더라구. 너털웃음을 웃고 아주 자리가 잡혔더라구.

나 혼자 이제 늙어 가지고, 따르는 사람들이 다 출세하고 잘살 수 있는 때가 왔는데, 얼마나 능력이 있어서 잘사느냐 하는 것을 내가 지금 바라보고 있는 거예요. ‘저렇게 가다가는 망할 텐데….’ 하는 녀석들도 있고 말이에요, ‘저렇게 어수룩하게 저래서는 안 되겠는데….’ 하는 녀석도 있어요. 별의별 녀석들이 다 있다구요.

「아닙니다. 아버님은 항상 저희 가슴속에 청년으로 남아 계십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무엇이?「아버님이요, 항상 저희들 가슴속에 청년으로….」청년으로 남아 있는 것이 얼굴이 청년으로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청년으로 남아 있지. 말씀하고 여러분을 사랑하는 마음이…. 말씀은 반드시 사랑을 유발해야 진리라구요.

「한?일 안전보장 세미나 할 때, 일본의 지구장이요, 96세 되시는 분이 한국을 하여튼 열두 번인가 왔습니다. 그래도 얼마나 건강한지요? 그런 것을 보면 아버님 80세는 사실 그렇게 많은 연세가 아니십니다. (유종관)」달옥 씨 봐, 달옥 씨. 하루 앓고 돌아갔어.「그분은 여성이니까요.」「그리고 지금까지 골골하고 그랬습니다.」

그런 말 하지 말라구. 내가 언제 갈 것인지 다 알아요. 저나라에 가면 여기의 십 배, 백 배 일할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해방돼요. 임자들을 바라봐야 답답해요. 첩첩 태산준령을 어떻게 넘을 것인가 하는 걸 볼 때, 타고 넘을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내가 태우고 넘어야지요. 저나라에 가면 타고 넘을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한마디만 하면 줄줄이 닐늬리동동 넘을 수 있는데, 일이 얼마나 편리하겠어요? 계획하면 재까닥 재까닥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그래, 흥진 군이 저나라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위해 축복도 해주고 다 그런 거예요. 통일식을 해준 거예요. 지상에 있는 동안에 길을 닦아 놓고 다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곤란해요. 땅에 있을 동안에 10수를 넘어서야 돼요. 아니, 9수를 넘어서야 돼요. 9월을 어떻게 넘어서느냐 이거예요. 곽정환이 알아?「예.」남북통일이 문제가 아니에요. 유엔을 어떻게 꼬리를 물고 들어가느냐 이거예요. 오늘이 며칠이야?「9일입니다.」내일 새 출발이에요. 10월 10일, 쌍십절이라구요. 곽정환, 그거 알아?「예.」

여기서 유엔의 저 양반이 와 가지고 대회를 하고 있는데, 세계의 문을 재까닥 열고 세계 193개국…. 원래는 유엔 가입국이 193개 아니야?「유엔 가입국이 현재 조그마한 섬나라까지 들어와서 189개국인데, 유엔에 가맹 안 한 우리 선교본부가 대만하고 스위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 해서라도 191개국을 한번 해볼까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