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장으로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어머니 같은 역할을 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6권 PDF전문보기

대학 총장으로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어머니 같은 역할을 하라

공자님 사모님도 이젠 자리잡고 행복한 여인이 되어서 천상세계에 나보다 먼저 공자님을 따라가겠다고 훨훨 날아가야 될 텐데….「예. 그렇게 하겠습니다.」응?「그렇게 하겠습니다, 아버님.」선생님이 그런 선생님인 것을 요즘에야 알 거라구.「예?」요즘에야 알 거라구.「예.」문제가 크다구.

돈 얼마? 16억인가 17억 다 모았어?「예. 15억 받았습니다. (유종관)」15억인가?「2억은 국민연합에 있었던 거고요, 13억 받았습니다.」그래, 해봐.「예.」자기 혼자 마음대로 하잖아? 전체를 위해서 교육하는 데 쓰라구. 통반격파….

「지난 토요일 오후 두 시에요, 신문로 전 공관에서 아주 기가 막힌 은혜의 모임이 있었습니다.」어디에서?「예, 어제가 일요일이고, 그 전 토요일에요.」응.「선문대학교 부설 세계평화연구센터 개원식을 했습니다.」(유종관 회장이 세계평화연구센터 개원식 참석자들의 반응에 대해 보고)

「곽정환 회장이 유엔 공략에 대한 아버님의 업적을 죽 소개하니까 뭐 그 표정들을 보니까, 정말로 그렇게 되었는가 의아심을 보일 정도로….」그거 정말이야, 사실이야?「아, 사실입니다.」나도 사실로 안 알고 있는데?「아닙니다. 영계가 있지 않습니까? 영계하고 지상이 통일되어….」영계는 없는 세계를 영계라고 해. (웃으심)

「그래 가지고요, 비디오를 다 만들어서 한국 방방곡곡 요로에 다 배포하겠다고 약속도 하시고요, 그 다음에 거기에서 책을 소개하셨는데, 제가 조금 뒤에….」「회의록! 회의록이었어요. 아버님의 기조연설과 모든 발표된 것, 그 대회 회의록이에요. (곽정환)」「제가 뒤에서 좀 그 말을 잘 못 들었습니다. 그 책을 직접 소개하시고, 그리고 아주 진지한 그러한 개관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판식까지 딱 해서 이제 선문대학이 청와대 바로 옆으로 와 가지고 대통령을 공략할 수 있는 기지를 신문로 공관에서…. (유종관)」

‘선(鮮)’ 자가 ‘고기 어(魚)’ 자하고 ‘양 양(羊)’ 자예요. 육지와 바다를 말하는 거예요. 그리고 ‘문(文)’ 자를 빨리 쓰면 ‘아비 부(父)’ 자가 돼요. 그래, 부모님이 ‘부’ 자를 이렇게 쓰면 문모님이 돼요.

「그래서 그 날 그런 내용을, 아버님께서 유엔에 가셔서 만국평화상을 받으시고, 또 유엔에서 기조연설을 하신 내용을 하여튼 전국 방방곡곡, 읍?면?동?리?통까지도 비디오로 다 완성해서 소개하면….」이번에 총회까지 한다는 얘기 다 했나? 날짜?「예.」날짜, 20일부터 22일….「예, 20일 모여서 22일까지 한다는 것까지도 다 했습니다. (곽정환)」응, 총회 해야 잔소리가 없어. 그거 하게 되면 선진국이 들고나와 가지고 문 총재가 어디 와서 이 놀음을 하느냐는 그 말을 못 해요.

「그것이 끝나고 난 소감이요, 아버님께서 유엔에서 그렇게 하신 것은 남북통일을 촉진시키고, 또 저의 입장에서 볼 때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완전히 성공할 수 있는 그러한 아주 큰 총탄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좀 정신이 들었구만. 유종관이 종 자, 관 자가 무슨 관 자야? ‘너그러울 관(寬)’자 아니야?「예. ‘너그러울 관(寬)’입니다.」그러니까 봄철에 버들가지가 흔들흔들 하는 모양으로 종이 흔들흔들 사방으로 돌면서 전부 친다는 거예요. 어느 산골짜기도 관여해 가지고 다 받아들이고 춤을 추고, 그 노랫가락 음성에 화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믿고, 그렇게 산천초목에서 자란 풀뿌리부터 내가 간섭한다는 생각을 하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해봐요.

「아버님, ‘너그러울 관(寬)’ 자가요 한자 풀이를 보니까, 집안에 풀이 있고, 그 다음에 거기에 ‘볼 견(見)’ 자 옆에 점 하나가 있거든요. 그래서 집안에 풀이 있고 돌멩이가 있어도 그것을 그냥 ‘돌멩이 이놈의 자식, 왜 있어?’ 하고 발로 차 버리는 게 아니라, 다 소화시키고 포용하는 것이 ‘너그러울 관(寬)’ 자랍니다. 그러니까 누구든지 원수 삼지 말고 다 포용할 수 있는 그러한 게 ‘너그러울 관’ 자랍니다.」관 자가 점이 아니고 볼 견(見) 자지. 그게 볼 견 자야.「‘볼 견’ 자에다 점 하나가 있습니다. 그게 돌멩이랍니다.」그래? (웃으심)「그래서 풀과 돌이 있어도 그것을 잡초로 보지 말고, 넓게….」돌과 풀이 있더라도 집안에 들어가서 편안히 잠자듯이 봐 줘라 그말이구만.「예.」

「이번에 세계평화연구센터를 개원했는데, 지금 통일사상연구원 진성배 원장하고요, 또 아버님의 사상을 연구하는 평화사상연구소 박흥순 실장이 거기에 있는데, 또 아버님의 기반을 가지고 있는 중남미연구소 김흥수 대사, 그 세 연구소를 하나로 묶어서 세계평화연구센터를 만들었습니다.」(이경준 총장이 세계평화연구센터에 대해 보고)

「이번에 초종교초국가연합하고 연결해서 연구소 3개가, 그러니까 직원 하나하고, 또 저기 하나 놓고, 상설로 쭈욱 거기 있으면서 세미나도 일주일마다 돌아가면서 하려고 합니다. 외무부하고 가깝기 때문에 외부 사람을 불러내서 계속 가깝게 하고, 저희가 유엔학과가 있기 때문에 유엔협회에 제가 회원으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유엔문제도 거기에서 세미나를 하고요, 통일사상도 하고, 중남미연구소의 세미나를 하면서 초종교초국가연합하고 연결해서 열심히 연구를 하겠습니다.」

선문대학의 왕초가 해먹겠다고, 여자가 아주 도사리고….「그래서 선문의 서울 기지로 삼은 겁니다.」많은 주머니를 옆구리에 차고 다니려면 어디에 치우쳐서는 안 돼. 앉아 가지고 전부 손으로 조정할 수 있어야지 왔다갔다하면 안 된다구.「왔다갔다요?」어머니 같은 일을 해야 된다 이거야. 아들 따라가고, 남편 따라가서는 안 된다 그 말이야.「예. 알겠습니다.」많은 주머니를 꿰차고 앉아서 조정해라 그 말이야. 배포가 커야 돼.

「제가 아직 거기 셋에서 센터 장(長)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이사장이 이사장을 맡고요. 왜 그렇게 했는가 하면, 제가 선문대학 총장을 하면서 보직을 딴 건 안 맡았는데, 그것은 특별히 초종교초국가연합하고 연결해서 공조하기 위해서 맡았습니다.」그래, 영어도 할 줄 알고 그렇기 때문에…. 위비소노 그 양반하고도 친했으니까 이제….「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