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까지는 봐 주고 안 될 때는 다른 사람을 세워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6권 PDF전문보기

세 번까지는 봐 주고 안 될 때는 다른 사람을 세워야

임원규!「예.」이제 고향에 돌아가라면 어떻게 할래?「돌아갑니다. 그거 문제될 것 있습니까?」무엇?「아무데라도 갑니다.」글쎄 자기 마음대로 아무데나 간다는 얘기 아니야?「아닙니다. 아버님이….」낚시대회 하고 이래 가지고 관심 있으면 좋을 텐데, ‘돈 10억 이상 있어야 합니다.’ 하는 거야. 돈 10억을 어디서 빌려 주겠나? 내 지갑에 없는데. 벌어다 주겠나? 안 그래?

이번에 그래도 잘 어떻게…. 그거 어머니가 협조했을 거라. 내가 하라는 대로 안 하고 어디 해보라구, 뭐가 되나. 안 되지, 그 동안? 1년 넘었지?「예.」그런데 돼? 될 것 같다가도 틀어져 나가. 그래, 안 그래?「예.」할 수 없이 여기 와서 ‘아이구, 선생님 말이니 한번 붙어서 움직여 보자!’ 하니까 블랙잭이 나오는 거야.

한 번 나왔으니 두 번, 세 번 나올 수 있는 거야. 이제 한 번 시작했지? 세 번만 하면 뭐가 되겠나 생각했어? 뻔하잖아? 윤태근이는 영어를 할 줄 아나, 일본 말을 할 줄 아나? 어디 가서 자기를 내세워 빌어먹어야지. 응?「자기 역할이 다 있습니다.」역할을 해야 큰소리하지.「역할 분담이 다 있습니다.」역할 분담이 왕 될 분담하고 종 될 분담이 있어. 다 다르다구. 자기는 통역하는 분담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아니야?

사람 가운데 입술과 혀 노릇 하는 것이 제일 귀한 것이지.「사람마다 역할 분담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것에 생각 없습니다.」생각을 못 하니 죽지.「아무데서나 뜻을 위해서 충실할 뿐입니다.」그러면 본류로부터 결별이지. 다 결별이야, 나하고 윤태근하고도.「그렇다고 해도 50년 동안 나왔는데….」자기가 따라 나왔지, 나는 50년 동안 믿지도 않았어. 말들은 잘 하고 있어. 손해가 나더라도 걸고 늘어지는 것은 다 알더라구. 못난 녀석도 말이야.

아무리 찌그레기 같은 여자라도 시집가서 못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다 잘살 것인데 남편이 잘 못살게 만들어서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지, 자기가 잘못해서 이렇게 됐다고 얘기하는 여자를 못 보고, 그런 남자를 못 봤다구요. 사람이라는 종자는 타락이 근원이 되어서 자기 주장하는 근본 전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다 같아요. 다를 게 없다는 거예요.

놔두면 그만이에요. 말을 한 번, 두 번 해서 원수를 사랑하는데, 원수는 아니더라도 한 번, 두 번, 세 번만 하면 그 사람하고 말하기도 싫어요. 안 듣지요? 세 번만 해요. 소생?장성?완성, 구약시대?신약시대?성약시대, 이룰 때까지 다 해주고 그 이상 투입하면 바보예요. 다른 사람을 세워 나가는 거예요. 천지 이치가 그런 거예요. 내가 가르치는 원칙이 그런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