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 떨어진 인간은 탕감복귀를 안 하면 안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6권 PDF전문보기

지옥에 떨어진 인간은 탕감복귀를 안 하면 안 돼

교구장이 임가야, 김가야?「임가입니다.」임가?「예.」‘수풀 림(林)’ 자?「예.」친척이 하나되어 있구만!「예. 제가 항렬이 하나 높습니다.」‘수풀 림’은 도적이 숨는 복병지대인 줄 알아? (웃음)「안 그렇습니다.」그래서 ‘수풀 림’ 자 쓰는 놈이 제일 나쁜 놈이로구나! 하는 거야. 어렵게 사니까 도적질 한탕 해서 잘 살겠다는 마음이 제일 많아.「안 그래요.」안 그러기는 뭘 안 그래?

어머니가 통일교회 나오는데 아버지가 왜 그렇게 반대했어? 벌거벗고 반대했다며?「아버지가 반대한 것은….」아 글쎄, 벌거벗고 반대하는 것을 많이 봤다며?「예.」세상에 벌거벗고 반대하는 남자가 어디 있어?「벌거벗고 반대한 것이 아니라 벌거벗고 싸우지요.」(웃음) 그것을 뭐라고 해석했어? 아버지가 못됐다고 생각했나, 어머니가 못됐다고 생각했나?「그때는 판단력이 흐려 가지고….」(웃음) 그랬으면 지금이라도 회개를 해야 될 것 아니야? ‘우리 아버지가 아주 잘못했으니 내가 다 자라서 회개하니, 우리 아버지 축복을 해주소!’ 그런 기도를 했나? 축복받으라고 소개했어, 안 했어?「축복식을 청평에 가서 했습니다.」자기가 했나? 청평에서 해줬지.

떡은 동네 사람이 치고 자기는 얻어먹은 것 아니야?「예, 그렇습니다.」그런데 자기가 한 것같이 말해? 할 수 없으니 동네 사람한테 부탁하게 되었으니 그게 효자야, 불효자야?「반반입니다.」반반이면 효자 불효자보다도 탕자야, 탕자! 탕자가 뭐냐? 다 때려부수고 망해 버리게 한 자식이다 이거야. 아무것도 남지 않게 만든 자식이 탕자라구.

그게 무슨 탕 자예요? 탕감할 때 무슨 탕 자예요? ‘초 두(?)’ 아래에 ‘삼 수(?)’ 변에 ‘돌아갈 역(易)’ 자 했다구요. 풀에 불을 붙이고 있는데 물을 퍼부어서 완전히 꺼 버리는 거예요. 근본을 없애는, 꺼버리게 할 ‘탕’ 자예요. ‘짓이길 탕(蕩), 꺼질 탕(蕩), 망할 탕(蕩)’이에요. 그래서 탕감복귀 아니에요? 이렇게 해서 감하는 거예요. 마이너스시킨 것을 복귀한다는 거지요. 탕감복귀를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옥에 떨어진 인간이 탕감복귀를 안 하면 돌아갈 길이 없는 것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