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독회 하는 방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7권 PDF전문보기

훈독회 하는 방법

이놈의 자식들! 원리 말씀을 선반의 먼지더미에 파묻어 버리고 선생님을 따라다닌다고 그래? 따라다니면서 행동도 못 하고 실적도 못 가지고 붕 떠 있어요. 어제와 오늘과 내일, 언제나 선생님이 지상에서 여러분과 같이 살 수 있는 생애의 노정이 아니에요. 선생님이 갈 때는 가야 돼요. 갈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것을 정비하고 가야 할 선생님의 책임이 있으니, 여러분을 가누어 가지고 여러분 자체를 수습 못 하더라도 말씀을 먼저 수습하겠다고 하는 것이 지금 선생님의 생각이라구요. 알겠어요?

한 시간에 열두 사람이 읽도록 하라구요, 열두 사람. 예수님의 열두 제자가 있는 것처럼, 열두 사람이 읽도록 해서 평균적 시간이 얼마라는 것을 딱 정해 가지고 하는 거예요. 정해 가지고 몇 페이지라는 것…. 지금 책들 정해졌잖아요? 가지고 있는 교본 말이에요. 그래서 시간을 딱 정해 가지고 하는 거예요. 시간은 한 시간을 결정하더라도 한 시간만 훈독회 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 시간이 은혜가 될 수 있으면 세 시간도 하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 다음날 돌아와서는 그 페이지를, 읽은 데를 또 읽는 거예요. 열 번 되풀이해도 괜찮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래 가지고 반드시 들어오게 될 때는 저기서 번호를 해서 빼 가지고 딱 추첨을 하는 거예요. 추첨해 가지고, 여기에 백 명이 모였으면 백 명이 전부 다 할 수 없으니까 세 사람을 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얼마는 참석해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래 가지고 그 기준에서 몇 사람만 뽑는 거예요. 추첨된 사람은 낭독해야 돼요. 낭독하는 데는 하늘이 동화될 수 있고 모든 사람의 듣는 귀와 마음이 공명될 수 있는 이러한 정성어린 자세를 가지고 낭독하라는 거예요. 그것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몇 번 읽고 와라 이거예요. 망신살이 뻗쳐 가지고 고심하지 말고.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내일 모레부터, 11월 초하루부터 그렇게 해요. 11월 초하루부터 한다고 노트해 놓았어요. 11월부터 시작한다는 거예요. 내가 기록해 놨다구요. 그것을 미리 통고해 주는 거예요. 알겠어요?「예.」그래서 한 시간 하는데 여섯 시부터 일곱 시까지예요. 사정이 있으면 시간은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는 거예요. 여섯 시에 무슨 잔치가 있으면, 새벽에 무슨 잔치가 있으면 세 시든 네 시든 하는 거예요.

그 모이는 사람 수가 여섯 시에 하는 것보다도 떨어져서는 안 돼요. 한 사람이라도 더 할 때는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어요. 책임자가 임명해서 시간 조정까지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선생님이 부여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래 가지고 반드시 몇 사람이 올 것을 기록하는 거예요. 돌아갈 때는 반드시 내일은 누구누구 온다고 기록을 남기고 가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 시간에는 언제나 마음대로 참석 안 하면 안 되겠다구요. 그 시간에 어떻게 잘 수 있어요? 선생님이 그 시간에 훈독회 하는데 잘 수 있어요? 지금같이 네활개 펼치고 자다가는 하늘이 직격탄을 날려 버리고, 조상들이 가만 안 두어둘 거라구요. ‘이놈의 자식! 모시는 사는 작자들이 이럴 수 있어?’ 하고 말이에요.

선생님이 바다에 갔으면 바다에 간 시간을 맞추어야 되고, 선생님이 사는 생활이 어려우면, 산에 갔으면 산에 간 기준을 맞추어 가지고 따라다니면서 살아야 돼요. 아버지가 간 곳에 모든 그 가족은 마음을 맞추어야 돼요. 선생님 대신 훈독회 해서 읽어 주고 듣고 훈시할 수 있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