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자는 보여 주고 본이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7권 PDF전문보기

책임자는 보여 주고 본이 되어야

아버지 할아버지가 됐으면 그런 입장에서 본이 되어야 돼요. 아들 손자들 앞에 조건에 걸려 가지고 ‘아버지 할아버지는 졸면서 왜 우리한테 졸지 말라고 그래?’ 그런 말 듣지 말라구요. 그건 말이 안 되는 거예요.

가르치고 지도할 수 있는 책임자라는 것은 보여 주고 본이 되어야 될 수 있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거지 패들같이 도적질해 가지고 별의별 짓을 다 하면서 아들딸한테는 잘 하라고? 나는 그렇게 교육 안 했어요. 우리 아들딸도 그래요. 선생님을 엄격한 선생님으로 알고 있어요. 알겠어요?「예.」

그래, 어디 가든지 그 책은 가지고 다니라는 거예요. 벤토(べんとう;도시락)는 못 가지고 다니더라도 가지고 다녀라 이거예요. 식구 식구들이 만나게 되면 술집에 가든 어디 음식점에 가든 한 시간이라도 그 날에 얘기하고 ‘다음날에 우리가 만나서 읽어 보자.’ 이래야 돼요. 이렇게 말씀을 중요시하고 말씀을 중심삼고 관계 맺게끔 살아야 되기 때문에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앞으로는 그래요. 24시간 말씀을 방송할 때가 와요. 천하에 말씀이 그칠 날이 없게끔 해야 된다는 거예요.

아이들은 10대, 20대 전까지 다 외워야 돼요. 몇백번 할지 모르지요. 어디 가든지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학교면 학교에 있어서 기준만 있으면 시험을 누구든지 언제나 치는 거예요. 오늘 들은 말씀에 대한 감동의 내용을 전부 쓰라고 해서 보고식을 해 가지고 그들의 생활 환경을 바로잡아 나갈 때가 와요. 공산당이 감시해 가지고 마음대로 못 하게 한 거와 마찬가지로 말이에요.

김봉태, 잘 봤어?「예?」이북 가서 잘 봤느냐 말이야. 잘 배웠어?「예. 잘 갔다 왔습니다.」그런 모범적인 학교 이상 만들어 놓아야 될 것 아니야?「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