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은 인건비가 비싸니 한국에서 만들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7권 PDF전문보기

선진국은 인건비가 비싸니 한국에서 만들어야

김광인이 들어?「예, 아버님, 듣고 있습니다.」요전에 만든 배를 얼마에 팔아? 배를 얼마에 팔아?「지난번에 한국에서 만든 것은 6천만 원 정도입니다.」6천만 원이면 얼마야?「6만 달러입니다.」6만 달러구만.「5만 한 8천 달러쯤 됩니다.」글쎄 5만8천 달러 이하면 만들지 않느냐 생각하는데.「그것은 캐빈이 없는 것입니다. 옛날 타입입니다.」캐빈이 있다고 별반 달라지는 것이 아니야. 재료에는 별반 차이 없다고 본다구.「캐빈이 있으면 재료가 많이 들어갑니다.」많이 들어가기야 들어가지. 원리는 같다는 거야. 많이 들어간다고 해도 얼마 많이 안 들어가.

그리고 이번에 만들 때는, 케노키 만들지 않았어 이렇게 쭉 나오게?「예.」그것을 더 넓게 해야 돼. 위를 더 넓게 해야 돼. 그리고 3분의 1까지는 앞으로 빼면 좋겠다 이거야. 그래 놓고 그 꼬챙이에다 고리만 둘 달아놓으면 큰 낚싯대로 낚시할 때 낚싯대를 꽂아 놓고 속도만 맞추면 높고 낮은 것을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구. 높으면 쭉 빼고 낮으면 쭉 밀고 이래 가지고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고리만 잡고, 그 다음은 휘장 천막 같은 것도 얼마든지 커버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구. 내 말 알겠어?「예.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헤어핀을 넓게 하는 거야. 누구 사람이 이렇게 앉더라도 그림자 지게 하는 거야. 한편은 그림자 없더라도 한편은 그림자 지게 해서 한편에서 사람이 앉을 수 있게끔 하는 거야. 천장을 만들어 줘야 돼.「캐빈이 높아지면 옆의 벽도 높아져야 됩니다.」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넓어지는 거지.「넓게만 하라는 것입니까?」넓게 해야 돼. 뒤에 나오는 것도 넓게 해서 뒤로 나오게 하는 거야. 뒤로 한 1미터 나왔지?「예.」그것을 2미터로 뽑으라구.

그리고 폭도 좀 넓히라구. 앞에도 내고 뒤에도 내고 아래는 좀 좁더라도 앉기만 하면 문제없어.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텐트 커버를 해야 돼. 그래 가지고 꼬리를 달아 가지고 하는 거야. 좌?우측은 필요 없다구. 전후를 중심삼고 꼬리를 달아 가지고 낚싯대를 연결해 가지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예.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설계를 다시 해야 돼.「이번에 오면 다시….」그래서 이 배를 판타날에도 한 2백 대를 만들어 보내야 돼요. 이런 기술을 중심하고 팔아먹을 수 있는 좋은 것도 만들 수 있다구요. 그러니까 한국만 하면 시일이 오래 걸리고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미국도 하는 거예요.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미국에서 하든가 한국에서 하든가 하는 거예요. 여기와 거리가 비슷해요. 될 수 있으면 빠른 보트를 만들어서….

앞으로 선진국에서 만들면 선진국의 인건비가 비싸니까 한국에서 중고등학교 같은 데의 광장을 빌려 가지고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기술이 필요 없어요. 파이버 글라스(섬유유리)를 풀칠해서 붙이는 것 아니에요? 노동자 농민, 할머니 할아버지 죽기 일주일 전의 사람도 전부 다 부려먹을 수 있다구요. 아이들도 소학교 3학년부터 부려먹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인건비를 얼마든지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인건비를 선진국에 비례해서 차이만 가지고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모델 배로서 낚시하는 세계에서는 대양이나 강이나 할 것 없이 기록을 깰 수 있고, 세계에 무진장 팔아먹을 수 있어요. 가져와 봐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배에 관련된 말씀을 김광인 사장과 주고받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