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을 만나 씨름을 한번 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8권 PDF전문보기

김정일을 만나 씨름을 한번 하라

그 다음에 북한에 돈이 얼마나 필요해?「북한은 항상 어디에 기초하고 말씀드리느냐 하면, 벌써 3년 전 4년 전에 우루과이에서 1억2천을 사인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중에서 온 돈이 지금 천만 얼마밖에 안 왔습니다.」그것밖에 안 갔어?「지금 4월까지 네 번 왔습니다, 5백만 달러씩. 그래서 2천만이 조금 더 왔습니다. 계속 매달 해주시겠다는 것이 5월부터 전혀 안 됐습니다.」

전혀 안 됐으면 싸움을 하든 불알을 잘라서 팔든가 해서 자기가 타 가야지.「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그 말씀만은 못 드리겠더라구요. 저는 한 번도 얘기 안 했습니다.」나한테 와서는 얘기하고 싶어?「아버님 명령이 없이는….」아니, 돈이 없으면 나한테 와서 얘기해야 될 것이 아니야?「아버님한테 얘기를 못 드리겠어서 말씀 못 드렸습니다.」죽지 못해서 사는구만.「그렇습니다. 정말 저는 돈 얘기는 죽어도 못 하겠습니다.」그러면 어떻게 일해?「아버님이 벌써 사인해 주셨으니까 그 사인 서류를 저쪽에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거기서 알아서 해주셔야….」

얼마 남았나?「6천만 달러인데 2천만 달러가 가고 4천만 달러가 남았습니다.」그러니까 남은 것이 4천만 달러지.「그렇게 계산해서는 안됩니다. 1억2천을 사인하신 것으로 생각해야 됩니다, 토털.」교회 짓는 것도 있는데 어떻게 됐어?「그러니까 그 속에서 교회도 짓겠습니다.」교회랑 다 합해서 사인했는데 말이야.「그렇습니다.」그러니까 교회를 짓는 데 그때 얼마인가? 6백만 달러라고 그랬나?「한번 제가 종합적으로 보고를 드려야 됩니다. 이번에도 다녀왔습니다만, 교회가 땅 값만 해도 그게 몇천만 달러짜리 땅입니다. (교회 건축에 대한 박상권 사장의 보고)」

그러니까 김정일을 만나 가지고 씨름 한번 해서 받아 버려! ‘네 아버지가 한 것인데 무슨 잔소리가 많아? 졸개새끼들 불알을 따 버려야 되겠다!’ 하는 거야. 김정일에 대해 무슨 장군?「경애하는!」세상에 좋은 말은 다 붙어 있더구만. 나한테 한번 그래 보지. 한번 해보라구.「경애하는 아버님!」(웃음) 세상에! 언제나 그래 가지고는 아무것도 못 해. 말했으면 아버지라도 받아 버려야 된다구. 알겠어? 아버지라도 받아 버린다고 생각해야 된다구. 담판을 지어야 돼.

내가 ‘너 내 조카 아니야?’ 하고 반말로 밀어 제낄지 몰라요. 그래서 내가 안 가려고 그래요. 그 꼴을 보고는 못 견뎌요. 김일성한테 ‘야, 내가 남북통일위원장이 되면 너하고 노태우를 대통령으로 출마시키겠다. 출마해서 많이 득표하면 대통령 되고 그 다음은 내 지시 받아.’ 한 거예요. 내가 그런 얘기를 했어요. 모가지를 따 버릴 얘기지요. 곽정환, 잘했어, 못했어?「잘하셨습니다.」

김효율! 어디 갔나?「전화하러 갔습니다.」박보희하고 김효율은 죽은 다리 같은 다리가 산 다리로 떨더라구요. (웃음) 그래서 자기들끼리 뭐라고 했느냐? ‘우리는 죽었다.’ 한 거예요. 박보희가 ‘우리는 죽었습니다.’ 한 거예요. 그거 그렇지요. 생사람을 잡아다가 죽이고 가두어 놓는 곳인데, 호랑이 굴에 사슴이 들어왔는데 가만 놔두겠어요? 그러니까 살려면 별수없어요. 들이받아 버려야 돼요. 그게 비결이에요.

죽고자 하는 자는?「살고!」(웃음) 생명을 내놓고 내 말을 들어라 이거예요. 도청한다는 것을 다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키고 따라다니는 두 사람이 ‘절대 방에서는 얘기하지 마소. 틀림없이 도청됩니다.’ 한 거예요. 도청되게 내가 방에 들어가서 하려고 그런다구요. 들이 기합을 주려고 하는 거예요. (웃으심) 그러니까 효율이와 박보희는 못 들어간다고 도망갈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게 그 나라에서는 사는 방법이에요. 다른 나라에서 간 사람은 나처럼 해야 살아요. 보기를 처음 보는 사람이거든. (웃음) 난다긴다하는 사람들이 다 왔다 갔지만 나 같은 사람은 처음 만나요. 문익환도 20미터 앞에서 절을 세 번 하고 만났다는데, 절은 무슨 절을 해요?

그때 그 놀음을 하면서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는 얘기를 했지요. 주체사상 가지고 안 된다 이거예요. 내가 말하는 주체사상, 하나님의 주체사상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정보원들이 결점을 잡기 위해서 눈이 시퍼래져 있는데 그 자리에서 내가 그런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 세상인지 알아? 인간은 일대에 끝나는 거야. 내가 말하는 것은 천년 만년 남아져, 이놈의 자식들!’ 한 거예요.

박구배도 그런 것을 할 줄 알지?「다리가 떨릴 겁니다.」(웃음) 아니야. 남미에서 그런 일을 잘 하잖아? 장관 데리고 가라면 잘 데려가고, 어디 가서 만나라고 해도 잘 만나잖아?「다 아버님이 만들어 주신 터 위에서 하니까 그렇죠.」만들어 주기는 뭘 만들어 줘? 자기들이 다 해먹으라고 하늘이 전부 다 준비해 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