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중심은 부모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9권 PDF전문보기

가정의 중심은 부모

그것을 알아야 돼요. 사랑이라는 것은 종적이에요. 사랑이라는 것은 횡을 묶어 나가요. 어머니 아버지의 횡적 기준을 사랑이 묶어 주는 거예요. 묶어 가지고 뭐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안팎이 하나되어 가지고 물방울이 떨어지는 거예요. 떨어지는 그것이 아기 씨예요.

그 아기 씨는 하나님이 개재해 있어요. 그러니 하나님같이 존중하고 하나님같이 위해야 된다구요. 누가 자식들에게 조금만 어떻게 하면 그저 부모들은 생명을 걸고 싸우려고 한다구요. 부모도 그렇게 생각해야 돼요. 타락한 세계는 자기 마음대로 ‘이놈의 자식들, 내 말 들어라!’ 그래 가지고 때리고 발길로 차고 별의별 짓을 다 한다구요. 그럴 수 없다는 거예요.

우주가 전부 자기 가정에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남편을 함부로 대할 수 없고, 부모를 함부로 대할 수 없고, 아들을 함부로 대할 수 없고, 여편네와 딸을 함부로 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자면 그런 모델이 있어야 될 것 아니에요? 공식이 있어야 풀지요? 수많은 사람들, 가정들이 그런 공식이 있어야 하나돼요. 그런 중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가정에 들어가면 가정의 중심이 있어야 됩니다. 중심을 무시하는 사람은 그건 죽지 않으면 추방당하지 않으면 없어져야 되는 거예요. 없어지는 것이 죽는 거지만 말이에요. 추방당하지 않으면 죽든가 해야 돼요. 같이 못 있어요. 같이 있으면 전체가 파괴되니까 안 된다구요.

그래, 선생님이 명년에 들어가서는 혼자예요, 부모. 아무도 없는 자리에서 출발해야 돼요. 알겠어요? 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거기에 아들딸이니 무엇이니 인연이 있다고 생각 안 해요. 사탄세계의 핏줄을 넘어서 가지고 하나님이 바라는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된 부자지관계?부부관계?자녀관계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안 되면 앞으로 인연을 세우는 거예요. 헌법이 생겨나요. 법이 생겨나요. 법의 기준에 맞출 수 있는 형태를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가 무엇인지 떨어져 보라는 거예요. 오고 싶어도 못 와요.

앞으로 우리 아들딸들도 그래요. 세계 참부모의 날이라고 하더라도 ‘어머니 아버지는 그렇게 나가지만 우리는 안 간다.’ 하고 안 해보라는 거예요. 앞으로 천년 만년 기다리더라도 안 돼요. 법을 지키지 않으면 못 와요. 선생님이라도 마음대로 못 합니다. 어머니 자신도 그렇고, 나 자신도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엄격해요. 가야 할 길을 전부 다 정비해 할 때는 정비해야 되고, 뽑아 버려야 할 때는 뽑아 버려야 된다구요. 그것을 희미하게 둬 가지고는 안 돼요. 자기 이익을 위해서 둬두면 그것으로 말미암아 전체가 피해를 입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무자비하다면 무자비할 만큼 해야 돼요. 울고불고 하지만 눈감고 모른 체하고 지나는 거예요. 사정을 통하고 정을 통하게 된다면 법이 정한테 침식당하고 사정 때문에 검부러기가 생긴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