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진님 노래와 무술 시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0권 PDF전문보기

형진님 노래와 무술 시범

시중하는 아줌마들이…. 어디 가? 거기에 형진이 있어?「여기 있어요.」형진이 내려오라고 그래, 내가 부른다고.「부엌에 있을 거예요.」그래?

여기에 열두 아들이 있으면 아들들이 통일교회를 믿는 데 있어서 막내가 잘못했으면 막내가 축출되는 거예요. 그래, 천지개벽이에요. 어디 있었어?「여기요.」그런데 내가 부르는데 왜 안 왔어? 오라구! 보자. 너 누구 아들이야? 아, 물어 보잖아?「아빠 아들입니다. (형진님)」아빠가 누구야? 참부모라는 것을 알아?「예.」뭘 하는 사람이 참부모야? 참부모 아들이 여기에 와서 모든 사람이 볼 때 ‘아, 형진 형이 참 훌륭하다.’ 해야 될 텐데, 얼굴만 보이고 도적같이 날아가 버리면 어디 가서 뭘 하는지 모르잖아? 그러면 다 ‘아이고, 우리만 훈독회 하나? 아들들은 다 어디 가고.’ 그런다는 거야. 그래, 잘한 거야, 못한 거야?「못한 거예요.」못했으니 노래라도 하나 해. (박수)

크리스마스니 막내가 노래를 한번 잘함으로 말미암아 형님들도 전부 다 잘했다는 조건을 갖기 때문에 오늘 이 크리스마스를 전부 다 뜻깊게 보낼 수 있는 거예요. 원래 내일은 크리스마스 송을 하고 그래요. 그래, 우리는 먼저 아침에 네가 대표로 하나 함으로 말미암아 오늘을 축하하는 데 조건이 된다는 거야. 그래서 이름이 형통(亨通)한다고 할 때 쓰는 형진이야. 모든 것이 만사 오케이라는 거야. 무슨 뜻인지 알겠어? 그러니까 노래도 잘할 거야. 잘하나, 못하나?「못해요.」제일 못하는 노래 한번 해보라구. 자 해봐! 박수해야지요. (박수)

너 이제 머리 깎을 때는 이렇게 깎지 말고 조금…. 여기보다도 여기 귀에서부터 이렇게 이쪽을 좀 기르라구. 알겠어? 머리가 뾰족하잖아?「운동할 때는 시원해요.」운동할 때 좋더라도 위가 뾰족하니까 보기 싫어. 머리는 계란형이 돼야 돼, 이렇게. 그런데 거꾸로 됐어. 가운데 위가 이렇게 돼 있다구.

자, 한번 해봐요. 네가 노래하겠다고 하니 아줌마들이 다 나와 앉아 있네.「한국 노래를 할까요, 그럼?」그래. (형진님 노래) 좀더 크게, 목소리를 남자답게 해봐.「또 하라구요?」하나 더 해. 셋은 해야 크리스마스 송이 되지, 축하 송. 영어 노래도 괜찮아. 색시를 찾아?「아닙니다. 그냥 어떤 노래를 해야 할지 몰라서….」자기가 아는 노래를 하면 될 것 아니야? 아무 노래나 해. (형진님 노래)

이거 한번 해봐라. 이거 닿지?「어휴!」전부 다 닿는다구. 선생님도 옛날에 그랬어. 너무 닮았어. (웃음) 운동도 잘하지? 너 운동하는 것 있잖아? 그거 한번 노래 대신 시범해라, 윗옷을 벗고. 뭐가 필요해? 칼이 필요한가? 그냥 해도 괜찮아. 한 장면만 해봐. 이 사람들한테 앞으로 그런 것을 가르쳐 줘야 돼, 네가. 남자들이 앞으로 어디 가서 싸움판에 들어가더라도 지지 않는 길도 닦아 놓을 줄 알고 그래야지. 아빠한테 보여주고 싶은 것 많잖아?「아빠한테만 보여 주고 싶은데요.」아빠한테만 보여 준다고 생각해. 이 사람들 없다고 생각해.「조금 있다 하면….」밥 먹어야 될 것 아니야? 아니야, 괜찮아.

설명을 하면서 해봐. 갑자기 적수가 나타났을 때, 이렇게 들어오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면 어떻게 한다든지 그런 것 있잖아?「그러면 그냥 재미있는 것 할게요.」그래, 마음대로 해봐. (형진님이 시범을 보임) 여러 사람이 공격할 때, 손으로 막고 발로 막고 그런 것 있잖아?「지금은 씨름, 레슬링을 하고 있어요. 학교 공부 때문에 무술 공부 많이 할 시간 없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레슬링만 하고 있어요.」그래, 하버드 대학에 가서 공부하기 힘들지 않아? 거기에는 무술 하는 사람 없어?「있습니다.」

보통 대학에 들어갔다가 이번에 시험 치르고 하버드 대학에 들어갔어요. 3학년이지?「예. 이제 들어갈게요.」(박수)「몸이 아주 날렵하신 것 같습니다.」남자들이 그런 운동도 할 줄 알아야 돼요, 세상이 악하기 때문에. 운동을 무엇이든지 잘한다구요. 미식 축구도 선생이 시켜 가지고 그걸 하다가 공부에 지장 있다고 그만뒀어요.

우리 효진이도 마셜아트(martial arts;무술)를 하지 않았어요? 현진이도 그래요. 셋이 쓱 가다가 호출 받았다가는 곤란하지요. 현진이에게 아들 형제가 있는데 걔들도, 두 살이 채 못 된 애들인데도 공을 잘 차요, 방에서. 야, 그것 보니까 소질이 있더라구요.

자, 이제는 여덟 시가 넘었으니 밥을 먹자구요. 우리 어머니, 어제 내가 아홉 시 넘어서 밥을 먹였더니 아이고,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 있느냐고, 점심이 가까운데 아침도 안 먹이고 또 부려먹으려고 한다고 구사레를 주고 그랬는데, 오늘도 여덟 시 20분이 돼서 또 늦었다고 그러겠네. (웃음) 훈독회를 한 시간 한다고 했는데 두 시간 넘었으니 뭐냐고 말이에요. 훈독회는 시간이 길더라도 손해날 것이 없어요. 자! (경배)

이게 뭐야? 원규!「예. 난시 원시 근시 눈의 근육을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눈약이야? 어머니 쓰라고 가져왔나?「아버님 어머님… 」나는 지금도 잘 보는데 뭐.「더 잘 보시라구요.」이번에 원고 읽는 것도 안경도 안 쓰고 읽는다고 칭찬을 받았는데. 아이고, 팔십 노인이 저럴 수 있느냐고 말이에요. 서양 사람과 동양 사람이 다른 거라구요.「항상 안경 안 쓰시고 보십시오.」안경 안 쓰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