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사랑을 하면 하나님도 조상들도 들어와 살려고 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0권 PDF전문보기

위하는 사랑을 하면 하나님도 조상들도 들어와 살려고 해

그래, 선생님이 무슨 책임이 있고, 무슨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 같아요, 모르는 사람 같아요?「아십니다.」시골에 가면 시골의 할머니 할아버지, 아기들까지 동산에 모이면 그 동산에 가서 친구 하려고 그래요. 그 사람들은 모르고 선생님하고 놀고 춤추고 장난치고 다 이랬는데, ‘누구다!’ 하고 알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만세!’ 하는 것도 여러분같이 보통사람 같은 자리에 온다고 해서 준비해서 만난 사람보다도, 모르던 사람들이 그 사실, 그 가치를 알고 만세를 한다면 몇백 번 만세하고도 남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는 공평합니다. 공기는 할아버지가 먹는 공기, 어머니 아버지가 먹는 공기, 자기 여편네가 먹는 공기, 그 다음에 아들딸이 먹는 공기, 방에 있는 공기가 비례적으로 같은 공기예요, 차이가 있는 공기예요? 같아요. 같은 햇빛을 보고, 같은 냄새를 맡고, 같은 공기를 먹고, 같은 음파를 통해서 같이 듣고 같이 느끼는 것인데 왜 달라져요? 그거 이상하지요? 근본이 다르기 때문에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주는 공평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심정적 알파와 오메가라고 했기 때문에 알파와 오메가의 인연을 잘 감아 쥘 수 있는 힘이 뭐냐 하면 위하는 사랑이에요. 위하는 사랑밖에 없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위하고 잊어버리면 하나님도 거기에 들어와서 살고, 역사적인 조상들도 들어와서 살고 싶은 것입니다. 지나가다가도 안 들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해가 남았으니 여행의 길을 재촉하던 발걸음을 멈춰 가지고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그 자리에서 예술이 생겨나고 문학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힘들었던 가운데 쉴 수 있는 그 자리에는 꽃이 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리를 펴고 노랫가락을 뽑을 수 있는 것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자, 그런 얘기를 하자면 하루종일 해도 끝이 안 날 거라구요. 그만했으면 크리스마스 아침에 충분할 거라구요. 크리스마스 노래도 있잖아요? 오늘 아침에 기성교회에서는 많이 했을 거예요. 자, 읽으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