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이상 무자비해야 하는 참부모의 입장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0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이상 무자비해야 하는 참부모의 입장

어머니를 택할 때도 아무렇게나 잘난 여자라고 골라잡지 않았어요. 핏줄을 따라서 동서 사방을 맞춰야 되는 것입니다. 엮어야 돼요. 알겠어요? 그래서 상투 끝을 만들어 놓고 구슬을 달아 놓아야 보물이 되는 것입니다.

보물은 하나밖에 없는데 어디에 달아야 되겠어요? 상투 끝에 달아야 되겠어요, 발끝에 달아야 되겠어요? 사방에 길을 열어서 탑을 쌓아야 되는 것입니다. 탑을 쌓으려니 동서남북에 모든 문제가 벌어져요. 이래 가지고 나중에 전체가 연결됐더라도 상투 끈이 끊어지는 날에는 하늘과 인연이 끊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한 것일수록 높은 데는 반드시 금은 보석으로 연결시켜야 됩니다. 세상의 탑을 보면 그렇잖아요? 동상 같은 것도 반드시 정면에 보석을 붙여서 수고의 상징으로 해두는 것입니다. 다 그렇게 돼 있어요.

그러면 종교권에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오시는 참부모 앞에 종교세계가 연합해서 맨 위의 보석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개인적 보석이 아니에요. 보석이 안 돼요. 보석을 달아야 할 책임자가 선생님이면 거기에 상대되는 여편네도 그렇고, 아들딸도 보석을 만들어야 돼요.

그런 입장에서 보면 선생님이 여러분을 위해 정성들인 마음을 중심삼고 여러분은 사랑으로 했지만, 법으로써 우리 아들딸들을 그 이상의 자리를 만들어야 할 책임이 남아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불쌍하게 볼 수 없는 시대에 들어왔어요. 알겠어요?「예.」

하나님도 자기가 친히 지은 자기 아들딸을 지옥에 거꾸로 박았어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아들딸을 만들기 위해 천신만고해 가지고 탕감의 핏줄이 갈라져서 갈래갈래 찢긴 흠이 있어요. 흠이 있는 혈통을 가지고 나오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할 거예요? 하나님 이상 무자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간단해요. 그렇지만 흠은 지울 수 없어요. 그러니까 파 버려라 이거예요. 깎아 버려라 이겁니다.

그래, 이제 몽둥이로, 법으로 주랑당을 해 가지고 안 되면 그 과정을 거치게 하는 책임을 하겠다는 선생님 앞에 여러분은 어떻게 할 거예요? 여러분은 어떻게 대할 거예요? 아들딸을 지금까지처럼 그래야 될 것 같아요? 이놈의 자식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뭐 자기 아들딸을 구해 달라는 기도 한 번도 안 했어요. 가인세계를 그대로 둬두고 어떻게 아들딸을 구해 달라고 해요? 이걸 다 해 놓고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가 왔어요. 알겠어요?「예.」

오늘이 크리스마스니 2000년을 보내고 새 천년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때는 다른 사람이 되기를 바라서…. (훈독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