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서 코로 숨쉬며 하늘나라와 살 수 있게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1권 PDF전문보기

지상에서 코로 숨쉬며 하늘나라와 살 수 있게 돼 있어

보라구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여섯이지요? 쌍쌍인데, 이건 뭐예요? 이건 8수예요. 육 팔은 사십팔(6×8=48), 48수가 필요해요. 49수는 고개를 넘어가는 것입니다, 소생?장성?완성. 복중시대에는 물을 먹지요? 공기를 먹어요, 물을 먹어요? 코로 물을 먹어요, 공기를 먹어요? 달라요. 물을 먹는 복중시대, 그 다음에 코시대에는 코로 숨을 쉬는 것입니다. 그때는 배꼽 줄이 필요 없어요. 배꼽 줄로도 먹을 수 있고, 콧구멍으로도 먹고, 두 세계에 살 수 있는 거예요. 어머니 뱃속에서도 살 수 있고 공기세계에서도 살 수 있어요.

그러면 여기 이것도 주체 대상이에요. 공기세계에도 살 수 있고 눈 세계에도 살 수 있어요. 지상에서 코로 숨쉬면서 하늘나라와 더불어 살 수 있어요. 다 이중으로 돼 있어요. 이중적이에요. 이것은 동서남북 사방을 말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코가 좋아요, 입이 좋아요, 눈이 좋아요, 귀가 좋아요, 손이 좋아요?「다 좋습니다.」다 좋다면, 눈하고 코 등 다섯 가지에게 ‘너희들은 무엇이 좋으니?’ 이렇게 물어 보면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수놈 코는 ‘암놈 코!’라고 말할 거예요.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암놈 코는 ‘아이고, 눈이 있고 뭐가 있더라도 다 싫어. 수놈 코!’ 할 것입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입은 어때요? 곽정환의 입이 암놈 입이에요, 수놈 입이에요?「수놈 입입니다.」수놈 입이기 때문에 ‘암놈 입이 어디 있어?’ 하고 찾는 것입니다. 입 맞추라고 하면 저기라도 찾아가야지요. 코를 맞추겠어요, 눈을 맞추겠어요, 귀를 맞추겠어요?

입을 맞추는데, 수놈 입이 암놈 입을 안 찾아가는 녀석은 미친 간나 자식이에요, 간나 자식. 간나라는 것은 떠나갔으니 계산할 필요도 없는 거라구요. 한국 말이 참 재미있어요. ‘미친 간나 자식’이라는 거예요. 이게 한국 말인데 왜 미친 자식이라고 하지 않고 간나를 집어넣었는가 했더니, 미쳐 가지고 갔으니 평화를 원한다는 거예요, 이게. (웃음) 이건 또 무슨 웃음이에요? 흥태 웃음이로구나, ‘키키키!’ 하는 것이.

수놈 주먹이 제일 좋은 것은 암놈 주먹을 붙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악수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남자 손이 남자 손을 찾아가요, 여자 손을 찾아가요? 여자라고 아무나가 아니에요. 방향이 일치될 수 있는 자기 여편네 손을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문 총재가 자랑스럽게 말한 것을 만 명 가까이 모인 사람들이 암만 ‘틀렸소!’ 하더라도…. 틀렸다고 하는 사람들은 죽어 보라구요. 여기에서는 나 혼자 맞다고 했지만, 영계에 가 보면 선생님의 말이 맞았는지, 만 명 사람들이 맞았는지 알 수 있어요. 틀림없이 내가 만 명 사람을 이길 수 있기 때문에 당당히 나서서 배를 내밀고 ‘이놈의 자식, 내 말 들어라!’ 하는 거예요.

그래, 듣겠어요, 안 듣겠어요?「듣겠습니다.」정말 듣겠어요?「예.」안 듣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안 듣겠다는 사람은 왼손 들고, 듣겠다는 사람은 바른손 들어 봐요. 듣겠다는 사람은 왼손까지 들어 봐요. 그러면 선생님이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이만 끝냅시다, 안녕히 돌아가십시오. (웃음. 박수) 아, 실례되는 말이 아니에요.

수놈들 손이 암놈 손을 찾아가는 것을 내 말 듣는 것보다 더 좋아할 텐데. 사랑의 맛이 맛있어요, 선생님 말의 맛이 맛있어요? 아기는 자기 엄마 젖이 맛있겠어요, 이웃집 할머니 젖이 맛있겠어요? (웃음) 그거 물어 볼 것도 없지요, 계통을 따라 박자가 맞는 것인데. 선생님은 말을 좋아하는 것보다 사랑을 좋아하는데, 이 사랑의 내용이 없으면 범벅떡이에요. 찰떡이 아니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