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마음이 하나돼야 좋아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1권 PDF전문보기

몸 마음이 하나돼야 좋아해

*내 몸과 마음, 선생님의 몸과 마음이 하나로 짬뽕, 짬뽕, 짬뽕…. 짬뽕을 알지요? 이거 둘을 같이 먹으면 맛있다구요. 찐빵도 말이에요, 나카미(中身;속에 든 것)가 들어 있는 것이 맛있어요, 안 들어 있는 것이 맛있어요? 나는 들어 있는 것이 맛있더라구요. (웃음) 여러분은 어때요? 나 따라하지 말라구요. 상대가 너무 많으면 싫다구요. 아무리 그러더라도 모두 다 그냥 찐 찐빵보다 나카미가 들어 있는 것을 맛있다고 하겠지요?

개, 돼지, 쥐도 그냥 찐빵을 좋아할 것 같아요, 나카미가 들어간 것을 좋아할 것 같아요?「나카미가 들어간 것을 좋아합니다.」그걸 어떻게 알아요? (웃음) 일본 여자와 한국 여자들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여자들이 취사장에서 달가닥 달가닥할 때 던져 주는 찐빵을 먹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알 수 있다고 하면 백 점이잖아요? 뭐 쥐도 그렇기 때문에 말이에요. 고양이는?「고양이도!」개는?「개도!」소는?「소도!」남자는?「남자도!」여자는?「여자도!」복중의 아이도 물론 그것이 묶어져서 하나된 것을 좋아하게 되어 있는 것이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그렇게 자연적인 현상은 만년 자연과 더불어 남아질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하이.」

늙은이나 젊은이나, 지식인이나 무식한 사람이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서 짬뽕이 되면 맛있겠어요, 냄새가 나겠어요? 남편이 여름에 일하다가 돌아와서 벗어 놓은 양말에서 무슨 냄새가 나요? (웃음) 고약한 냄새가 나지만 말이에요, 사랑하는 남편의 양말이 자기 치마 위에 떨어지면 그것을 주워서 남편의 얼굴에 던져요, 그냥 밑에 감춰요?「그냥 밑에 감춥니다.」(웃음) 그러면 아버지의 양말은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 보면 어떻게 대답할 거예요? 남편의 것도 그렇고, 자기를 낳아 준 아버지의 것도 당연히 그렇게 한다고 대답할 수 있는 자신이 있어요?「하이.」(웃음) 도망가잖아요? 그렇지요? 나는 모르겠으니까 좀 가르쳐 주라구요. (웃음) 알겠어요?

하나님도 혼자서 좋다고 생각해요, 나카미가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겠어요?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여러분도 다 알아듣지요?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알아듣는 모양을 하라구요. (웃음) 여기서 이렇게 하면 이러고, 박수치면 박수치고 말이에요. 그래야 시집가서 시어머니 시아버지 모시고 살 수 있어, 이 쌍것들아! (박수) 박수도 박자 맞추는 것을 알지요? 다리를 들 때 이러면 되겠어요? 왼다리를 들 때는 왼다리를 들고 ‘으샤으샤!’ 하는 거예요. 한번 옆에 끼워 봐요. 그래 가지고 으샤, 으샤, 으샤! 이렇게 끼워요. 으샤, 으이샤 으이샤, 으이샤. 배우라구, 이 자식들아! 으샤, 으이샤, 으이샤, 으이샤! 그만! 다 천국 갈 가망성이 농후하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