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났든 못났든 일부종사 해야 하는 것은 여자의 철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1권 PDF전문보기

잘났든 못났든 일부종사 해야 하는 것은 여자의 철칙

해방! 해방을 원해요?「해방!」눈을 어떻게 할래?「눈을 해방해야 됩니다.」그럼 빼내라구. 귀도 해방이야?「귀도 해방, 눈도 해방….」눈 해방이 뭐예요? 보는 데 해방이라는 것은 뭐냐? 아무리 빼내더라도 해방이 못 된다구요. 남자 눈의 해방은 여자의 눈을 바라볼 때예요. (표정을 지으심) (웃음) 여자의 눈이 잘생기지도 못했구만 왜 그래? 남자가 웃을 때 여자가 생긋 웃으면 좋아서 사지가 춤을 추는 것입니다. 그래요?

남편이 뚱- 했을 때는 해삭해삭 웃으면서 ‘아이고, 오늘은 아침부터 해가 잘 나는데 우리 남편은 구름이 끼었네. 뭐가 기분 나빠서 저러나? 회사에서 뭘 잘못해서 그러면 내가 뇌물을 써서라도 좋게 해주고, 상관이 못 되고 떨어져서 기분 나쁘고, 또 상관이 부하인 당신한테 못 살게 굴면 내가 그보다 훌륭한 아들을 낳아서 아버지의 한 이상의 고개를 넘게 해주겠소.’ 하면서 ‘헤헤헤!’ 웃을 때, 그 말을 들은 남편이 얼어붙었던 속이 녹아지겠어요, 안 녹아지겠어요?「녹아집니다.」

그러면 둔한 여자, 목석 같은 여자가 누구예요? 아무리 목석 같은 여자라도 그런 것은 기초상식으로 안다구요. 그런 것을 알면서도 물어뜯고 바가지 긁는 간나는 쫓겨날 간나예요. 쫓겨나는 것이 뭐예요? 무엇을 맞을?「소박!」소박맞을 여자가 갈 때는 동네 개도 짖지 않는 거예요. ‘이놈의 간나야, 어서 가라, 이 쌍거야! 내가 짖는 것도 수치스럽다.’ 그래 가지고 개도 안 짖고, 닭도 울지 않고, 고양이도 울지 않고, 쥐까지도 구멍에 들어가 가지고 ‘삥’ 한다는 것입니다.

천년 만년 한이 있더라도 한 낭군만 섬긴다, 일부종사(一夫從事)다! 그게 여자가 가야 할 철칙이에요. 여러분은 어때요? 선생님이 축복해주면 미남자 중의 세계 일등 미남자를 해줄 줄 알았지요? 그림을 그려 주면 그럴 수 있어요. (웃음)

여기에 만 명이 모였는데 9천990명이 여자라면 열 사람의 미남자에게 이 여자들이 전부 다 목을 매는 거예요. 그거 맞는 말이에요? 뉘시깔로 봐 가지고 얼굴이 매끈하고 바람잡이 끼가 나는 남자, 다섯 남자를 적으라고 하면 다섯 남자를 전부 다 그런 것을 골라요. 높으면 낮은 것이 있잖아요?

높은 산은 깊은 골짜기가 있고, 깊은 골짜기는 꼭대기보다 바위가 더 많아요. 울퉁불퉁한 것이 더 많아요. 금강산 만물상을 가 보라구요. 거기에 맞출 줄 알아야 돼요, 춘하추동. 꽃이면 자기가 빛을 내 가지고 아름답게 피웠으면 날아가던 나비와 벌들이 찾아올 것이고, 지나가는 길손도 귀한 그것을 왕한테 진상하기 위해 꺾어 가는 것이 아니라 몽땅 파 가지고 왕궁에 갖다 심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완전한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 미모를 단장해서 천년 역사, 내 일대에 안 되면 천대 만대에 그럴 수 있는 꽃은 왕궁에 옮겨 갈 수 있는 날이 있느니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