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에 여자 총장을 세운 것은 여성세계를 움직이기 위해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2권 PDF전문보기

선문대에 여자 총장을 세운 것은 여성세계를 움직이기 위해서

이제 선문대학도 갈 시간이 없네. 요즘에 집 짓나?「예. 집 짓고 있습니다.」돈 없다고 그러던데? 요전에 2백만 달러를 보냈다며?「예. 12월 달에 보냈습니다. (유정옥)」그 이후에는 안 보냈나?「아닙니다. 그 앞에 또 보냈습니다.」아니 그 이후에?「예. 1월 달에는 아직 못 보냈습니다.」얼마씩이야?「작년 한 달에 210만 달러씩 보냈습니다.」그것도 큰 돈이네. 아예 돈 있으면 후다닥 본관하고 도서관만 해놓으면, 그리고 교회하고….「예.」그거 해놓으면 내가 이제 선문대학에 손떼도 괜찮아.

학생회관이 얼마 들어갔나? 한 30만 들었나? 진성배, 몰라? 30만 달러? 아, 물어 보잖아?「전 잘 모르겠습니다.」주인이 아니구만. 총장을 싫어하는 사람들 있지? 패가 몇 패야?「패가….」아, 웃지 말고. (선문대학에 대해 진성배 위원장의 보고)

「하여튼 대학 내의 문제는 계속된 숙제이기 때문에 풀어 나가야 될 현안입니다.」그런 문제는 교수들이 문제야. 그 직원들이 문제고, 단과대학 학장들이 문제라구. 거기에 사상적 계열에 따라 가지고, 남자 여자 보는 관에 따라 가지고 문제가 벌어진다구. 3파전이 자동적으로 벌어져 나가는 거야.

지금 부총장이 몇이야?「지금 두 분이시죠. 그런데 이제….」둘이 하나 안 되어 있잖아?「그건 출발부터 하나 안 되어 있었습니다.」그러니까 그거 안 되는 거야.「주현규 부총장님은 실질적으로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쇠약해 있습니다.」그런 건 총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자기가 끝까지 그래 가지고는 안 되는 거야.「건강 자체가 좀 쇠약해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가는 방향이 어떻다는 걸 알아야 돼요. 내가 여자 총장을 왜 세웠을까? 얼굴 마담으로 세운 게 아니라구요. 여성세계를 움직여야 돼요.

선생들도 여자를 많이 썼으면 좋았을 거라구요. 3분의 1은 여자를 갖다 세웠으면 얼마나 좋아! 말이 있겠나, 없겠나? 어떨 것 같아요? 총장이 간판 가지고 전부 다 행정적인 실권을 쥐고, 거기에 여자가 3분의 1이 되어 경제권까지 딱 쥐어 가지고 하게 되면, 뭐 총장이든 부총장이든 학장이든 자기 권한이 어디 있어요? 다 돌려 돌아가지.「이번 총장님이 상당히 자신감을….」누가?「이경준 총장님이 상당히 자신감이 있어 합니다.」이제는 날아가고 싶어해.「남자들의 세계라는 게 조금 복선이 많고, 또 음흉하기도 하고, 그 다음에 그렇다고 하는 것을 이제 2년 정도 많이 겪고 그러면서 이제 상당히 자신감을 회복해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사회를 중심삼고 사상적으로 철저하게 일방통행 할 수 있는 사람 뒤에 있는 젊은 사람들이 문제예요. 선생들, 총장으로부터 간판 붙은 사람들이 문제라구요. 내가 거기에 무도를 가르치려고 그래요. 무도반을 강화시키려고 그런다구요. 선생이든 무엇이든 행동 못 하면 따라다니면서 조사해 가지고 가정까지 찾아가서 문제를 일으키려고 그래요. 가정에서 전부 다 방해가 되는 것을 쓰지 않게끔 그런 조직까지 만들려고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