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잘 관리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2권 PDF전문보기

돈을 잘 관리해야

돈을 다루면 욕먹어. 알겠어? 돈을 다루면 욕먹는다구. 잘 해야 돼. 그렇잖으면 욕먹어. 누구든지 유정옥이에게 얘기하게 안 돼 있어. 누가 말해도 듣지 말라구.「아버님 말씀대로…. (유정옥)」먼저 만나서 얘기했다는데?「아닙니다. 그래서 아버님 지시 없으면 안 한다고 그랬습니다.」지시, 지시라니? 그런 것을 알면 나한테 물어 보고 얘기해야지.「그래서 저는 모른다고 그랬습니다.」모른다고? 선생님에게 얘기했느냐고 해야지.「아버님한테 말씀드리라고 그러니까 지금 말한 대로 살짝 얘기한 것입니다.」이제는 저런 말을 듣지 말라구.

돈 문제에 있어서 선생님은 수전노예요. 왕초 수전노가 돼야 돼요. 일 안 하고 노력 안 하고 돈 쓰겠다는 녀석들은 나하고 원수예요. 내가 다 훈계했지. 요전에 대통령을 해먹던 녀석들, 내가 돈 보따리 싸고 다니면서 기반을 닦아 준 거예요. 그런 놀음도 다 했다구요. 얘기를 안 해서 그렇지. 그런 놈들이 나한테 입 벌릴 수 없어요. 당당해요.

전두환이라든가 노태우라든가 김영삼이도 정면에서 침 맞고 후려갈기더라도 말 못 하는 거예요. 김영삼이도 민주당 당 수첩까지 다 만들어 주고, 교육까지 내가 다 시켜 주었어요. 당 수첩이 어디 있을 거라구요. 그거 어디에 있는지, 찾으면 별의별 것이 나올 거라구요.

교육을 다 시켜 줬는데 이용해 먹겠다고 그러면 이용당하려고 그래요. 이용해 먹으면 모가지가 떨어진다구요. 임자들도 그래요, 임자들도. 선생님을 이용했다가는 남아질 것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