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은 망하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5권 PDF전문보기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은 망하지 않아

임자네들을 보면 참…. 임자네들을 보고 선생님이 많이 배워요. ‘이야, 저런 것도 있구만.’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생각도 안 하는데 그런 일을 가르쳐 주려고 저렇게들 하누만. 나보다 나아서 그런가?’ 하지만, 낫지 않아요. 나만한 자리에 못 올라와서 그렇지요. 내가 그걸 끌어 주지 못했으니까, 책임 못 했으니까 가만 두고 보는 거지요.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어디 부락을 지나가다 길거리에서 거지를 보면 그 아버지 어머니가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한 거예요. 그러면 도의 세계의 참부모가 되게 하기 위해서 참부모의 도리를 가르쳐 준 참부모는 어떻게 살았느냐? 그게 궁금해요. 어떻게 살아야 되는 것이냐? 그러니 국경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래, 통일교회 교인들이 무서운 사람이에요. 어디 가더라도 딴 데 가더라도, 영계에 가더라도 내 고향으로 삼아요, 순식간에. 알겠어요? 그런 사람이라야 하나님이 지구성을 관리할 때 주인의 자리에 세워 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여기 좋은 자리, 빌딩에서만 주인이에요? 노동판에서 가서도 주인이지요. 안 그래요? 지옥에 가서도 주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지옥에 가게 되면 구원해 달라고 천인 만인이 전부 백배 사례하면서 모시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 신앙생활을 하면 그걸 응용할 줄 알아야 되는데 전부 다 자기 중심삼고 들이 붙이려고 해요. 그거 붙일 수 있어요? 힘이 없습니다. 말뚝이 전부 다 꺾여 나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전부에 대해서 의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는 법이에요. 알겠어요? 다 좋아하니, 이것도 좋아하고, 매일 매일 다른 것에 붙어서 좋아하다 보니 자꾸 발전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해서 사는 거예요,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은 망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원리 아니에요? 공자님도 그렇잖아요? 위해서 살라고 하지 않았어요? 자기도 지상에서 자기가 아는 지식을 가지고 도의적인 면을 중시하고 주장하던 것이 자기 관이 돼 가지고…. 그 울타리를 벗어나기가 얼마나 힘든지 몰랐어요, 저나라에 가서도. 수천년 동안이나 그대로 있다가 요즘에야 혜택을 받아서 선생님이 축복을 해줬기 때문에, 수직으로 천상세계에 올라오고 해방의 자리에 놓아주니까 ‘이것이 무슨 일인가?’ 하지요.

그거 누가 해줬느냐? 선생님이 해준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해준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러니까 선생님한테 감사하는 것보다도 하나님에 대해 감사하라는 거예요. 내가 가르쳐 준 것은 하나님과 부자관계라는 것이지 나를 섬기라고 가르치지 않았어요. 알겠어요?「예.」

그래, 여러분도 부모로서 자식들이 있으면 ‘너는 내 앞에 효자가 되라!’ 하지 말고 ‘부모님, 참부모 앞에 효자 되라.’ 하고 가르쳐 줘야 됩니다. 자기들은 그렇게 안 해 가지고 그것이 잘 되겠어요? 저나라에 가서 아버지가 잘못 살지 않았느냐고, 이게 뭐냐고 참소하는 것입니다. 그게 얼마나 창피하고 얼마나 원통한 사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