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길에서 아깝게 생각하고 힘들다고 하면 안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5권 PDF전문보기

뜻길에서 아깝게 생각하고 힘들다고 하면 안 돼

요즘 내가 훈독회를 하면서 보니까 다 가르쳐 줬어요. 이런 것을 안 가르쳐 줬다고 할 수 없어요. 그런 것들이 들어와서 도둑질하려고 해요. 자기 것으로 생각해 가지고 ‘내가 통일교회 몇 년 먼저 들어왔으니 내가 형님이지.’ 한다 이거예요. 먼저 들어온 것이 형님이에요? 과일도 봄철에 따는 과일도 있고, 가을에도 익지 못해서 겨울을 지내야 익는 과일도 있잖아요? 오렌지 같은 것이 그렇잖아요?

그래,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하면 안 돼요. 자기가 신세지고 살고 있는 거예요. 공기 값을 줬어요? 물 값을 줬어요? 그 다음에 만물의 영양소도 전부 다 받은 거예요. 그거 돈 주고 갚았어요? 그거 누구한테 받은 거예요? 하나님한테 받았으니 그걸 갚아야지요. 돌려줘야 될 것 아니에요?

하늘 앞에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은 망하는 것입니다. 뜻길에서 무엇을 아깝게 생각하고, 고생하고 일하면서 ‘아이구, 힘들다!’ 하면 망하는 거예요. 간단해요. 간단하다구요. 보다 위하려고 하는 사람은 보다 중심적인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악한 세계가 아니에요. 선한 세계입니다.

저나라, 영계도 그래요. 공자가 영계에 가서 물어 보더라도 대답을 안 한다고 해서…. 자기가 ‘내가 죽은 사람이야, 산 사람이야? 지상에서 사는 사람이야?’ 하고 물어 보잖아요? 대번에 묻게 되면 ‘너는 그 이상의 자리에 가느냐?’ 이거예요. 몰라 가지고 묻는 것 자체를 부끄럽게 알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선생님 같은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같이 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아니에요. 아무것도 모르면 ‘이런 세계다!’라고 말을 하고 연결하기 위한 다리를 놓을 수 있어요? 그것이 쉬운 일이에요, 어려운 일이에요?

하나님 왕권 즉위식을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에요, 쉬운 일이에요?「어려운 일입니다.」내가 얼마나 심각했겠어요? 원리를 찾을 때 심각하던 것 이상이에요. 그걸 누구도 몰라요. 어머니도 모르고 애들도 전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언제든지 내가 가눠 줘야 갈 길을 가지, 내버려두면 자기 혼자서는 못 가는 것입니다. 어디에서 스톱되는 것인지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 부모가 필요하고, 절대 스승이 필요하고, 절대 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중심이 필요해요. 중심도 없이 자기가 중심이라고 하면 중심이 되는 거예요?

천지 이치, 환경 여건에 부합돼 가지고야, 기어가 들이 맞아야 돌아가는 것이지요. 이렇게 거꾸로 맞췄더라도 이렇게 해 가지고 이렇게 하면 돌아가지요? 알겠어요? 이게 끊어지면 완전히 붙어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이걸 다 듣고도 흘려 버리기를 또 얼마나 흘러 버렸어요? ‘다음에는 무엇이 나올 것인가? 믿지 못할 무엇이 있으면 내가 믿겠다.’ 그래요? 믿지 못할 것이 뭐가 있어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뜻길에서 믿지 못할 것이 없으니 하지 못할 일이 어디에 있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은 지금도 그래요. 무슨 일이든지 손대면 남이 10년에 할 것을 3년 이내에 다 해버리는 것입니다. 손대기 시작하면 끝장을 보기 위해서 밥 먹는 것, 노는 것을 다 잊어버려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길을 개척해 나온 것입니다.

그래, 선생님을 좋아해요, 믿어요?「믿고 좋아합니다.」좋아하는 거예요, 믿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좋아해야 됩니다. 믿기만 하는 자리는 아직까지 좋아하는 관계를 맺을 수 없어요. 믿는 것을 탁 타고 앉아 가지고 여행도 가고, 구르고, 어디든지 다 움직일 수 있는 체험의 기준이 있어야 좋아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신랑 각시가 되더라도 살아 봐야 좋은지 나쁜지 알잖아요? 마찬가지예요. 믿는 신랑, 믿는 여편네 가지고는 좋아할 수 없어요. 지나고 나면 날수록 알고 또 행함으로 말미암아 좋아지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전부 다 구별이 안 됐어요, 생활을 그렇게 안 했기 때문에.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거꾸로도 하고 다 이러면서 살았어요. 선생님이 이렇게 둔해 보이더라도 가만히 보면 할 말을 다 했어요. 빠진 것은 대번에 알아요. 이렇게 이지러진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