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열매는 사탄이 주관하지 못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5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열매는 사탄이 주관하지 못해

『……인간이 살아가는 데는 의식주 문제가 항상 따라다니기 때문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상에서는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의식주의 노예가 되어 살아간다. 이처럼 이곳 낙원 생활에는 의식주를 위한 약간의 활동이 필요하다. 그러나 의식주문제의 해결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자기 직장인들끼리 서로 물물교환을 하고 살아간다. 옷과 양식, 심지어 집까지도 서로 나누고 바꿔 가면서 살아간다.』

지상생활에 의식주문제가 없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영계에 가면 자기 혼자 횡적인 기반을 연결시킬 수 없는 거예요. 물물교환을 하는 것은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것인데, 만물의 영양소를 보급 받고 분비물을 내놓아야 됩니다. 신진대사를 해야 된다구요. 받았으면 줘야 되는 거예요.

인간도 산다는 것이 그래요. 잘 살게 되면 좋은 것을 주는 거예요. 또 인간도 만물 가운데서 받았으니, 인간의 육신은 만물을 깨끗이 받았으면 깨끗이 돌려줘야 된다구요. 더럽게 받아 가지고 돌려주지 못하게 되면 청산 안 됨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가서 누적되는 것입니다. 그곳이 지옥이에요.

그 지옥도 자기가 벗어나야지 누가 벗어나게 못 해줘요. 지상생활에서 자기가 절대 주체가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만물과 더불어 서로 통해야 된다는 거예요.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어디든지 자유로이 통할 수 있는, 또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을 좋아할 수 있고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을 좋아할 수 있는 생활을 해야 됩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위하는 생활이에요.

자기에게 있는 모든 안팎의 것을 위해 주고 위해 주면서 나오게 된다면, 춘하추동 4계절, 봄에도 주고, 여름에도 주고, 가을에도 주고, 겨울에도 줄 수 있는 사람은 막힘이 없어요. 영계에 가서 막히지 않는다는 거예요. 일생 동안 그렇게 산 사람은 해방둥이로서 어디든지 하늘이 중심이 되어 가지고 날아가고 싶은 데로 날아가고, 머무르고 싶은 데에서 머무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물물교환 하는 데 있어서 자기 이익을 위하는 그 나라는 그 한계의 열매가 되어 가지고 떨어지면 씨가 안 생겨요. 그것으로 끝장이 나는 거예요. 악은 번창했다가 끝까지, 영원히 가지를 못해요. 자기를 중심삼아 가지고 땅에서도 통하지 못하는 관계 속에서 그것은 떨어지더라도 열매가 씨가 되어 가지고 싹이 나오는 요소가 못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그러니 썩어지는 생활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가 원수예요. 자기 일족이 원수요, 자기 환경이 원수가 되어 있기 때문에, 학교나 자기 조상이나 하늘이 원하는 곳에 가는 것이 아니라 사탄이 원하는 대로 전부 다 움직여 나갔다는 거예요. 이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뭐냐? 참사랑의 열매 자체는 사탄이 주관하지 못해요. 그 열매를 사탄이 갖다 심더라도 어디서든지 싹이 난다는 거예요. 새가 먹고 그것을 싸더라도 완전한 씨가 되어 가지고 어디든지 난다는 거예요. 본성의 만물이 그렇게 발전해 왔다는 거예요. 자, 읽으라구.